난소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 (Experience of Chemotherapy in Ovarian Cancer Pati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종양간호학회
· 수록지 정보 : Asian Oncology Nursing / 17권 / 3호 / 158 ~ 169페이지
· 저자명 : 신나연, 김지영

초록

본 연구는 난소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의 경험의 전반적인 이해와 통찰을 위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6명의 참여자들로부터 자료를수집하여 의미를 도출한 결과, ‘진단과 치료를 인생의 제동으로 인식함’, ‘주부 암 환자로서 겪는 애환’, ‘치료에 대한 양가감정을 가짐’, ‘신체적 부작용으로 두려운 감정을 느낌’, ‘여성성 상실에 따른 위축’, ‘동료 환자에 감정 이입됨’, ‘치료 후 희망을 찾아가기’의 경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난소암 대상자의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영적 안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난소암 환자의 항암화학요법의 경험에 대한 의미를 토대로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신체적 증상과 여성성 상실에 따른 변화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난소암 환자의 부정적인 감정, 주부 암 환자로서 겪는 애환,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극복하고받아들일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지 간호와 관련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의 참여자들 중에는 질병의 재발을 경험한 대상자가 없었으나, 재발 환자에서는 질병과 치료 경험에 대한 부정적인 변화와 양가감정의 의미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난소암 재발 환자를 대상자로 확대하여 양가감정, 정서적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영어초록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xperiences of patients with ovarian cancer undergoing chemotherapy. Methods: A phenomenological method was us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with six participants with ovarian cancer undergoing chemotherapy during 2016. Colaizzi's phenomenology has been adopted as a research method in this qualitative study. Results: Seven theme clusters were derived from the data as follows: ‘Recognizing cancer diagnosis and treatment as braking in life,’ ‘Effect on being a housewife as a cancer patient,’ ‘Ambivalence about treatment,’ ‘Fear with physical side effects,’ ‘Losing sexuality as a woman,’ ‘Affected by other ovarian cancer patients,’ ‘Practice hope after treatment.’ Conclusions: Patients with ovarian cancer experienced tremendous physical and psychosocial problems. This finding demonstrates the need to develop appropriate nursing interventions for issues related to the experience of patients with ovarian cancer receiving chemotherap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