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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일본의 『동의보감』 어류지식 연구(Ⅰ) ―통신사 의원문답을 중심으로, 1636~1717― (A Study on Ichthyological Knowledge of Dong-Ui-Bo-Gam in the Early Modern Japan(Ⅰ): Focus on Written Conversation of Tong-Sin-Sa(通信使), 1636-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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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8 최종저작일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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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일본의 『동의보감』 어류지식 연구(Ⅰ) ―통신사 의원문답을 중심으로, 1636~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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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경남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역사와경계 / 111호 / 327 ~ 403페이지
    · 저자명 : 김문기

    초록

    본 연구는 「근세 일본의 『동의보감』 어류지식 연구」에 대한 첫 번째 글이다. 『동의보감』에 대한 정보가 처음 일본에 알려졌던 병자사행(1636)부터 왜관을 통한 ‘조선약재조사’이전인 1717년까지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조선의어류지식을 어떻게 수용했는지를 살펴보았다.
    일본에서는 약물중심의 본초학을 넘어, ‘物’자체를 규명하려는 박물학으로점차로 전환되고 있음이 감지된다. 임술사행(1682) 때의 『선상필어』는 이러한 움직임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거기에는 자신들이 규명하지 못했던 75종의동식물에 대한 질문을 담았다. 신묘사행(1711) 때에 등장하는 이노우 쟈쿠스이는 1천 권을 목표로 『서물류찬』을 편찬 중이었다.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이 책은 당시 일본의 박물학적 욕망을 보여준다.
    『동의보감』의 활용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연구는 대체로 신묘사행(1711)부터 『동의보감』의 내용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보았다. 이런 점에서 1671년에 간행된 『열보식물본초』는 주목된다.
    ‘연어(鮏)’와 ‘해삼(海鼠)’을 변증하면서, 『동의보감』을 살펴보았음이 확인된다.
    1709년에 간행된 『대화본초』에는 『동의보감』의 어류지식이 잘 반영되어 있고, 『동의보감』의 어류지식에 대한 깊은 존중이 보인다.
    朝・日간 어류지식의 교류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오류의 錯綜’이다. 일본학자들이 『동의보감』에 있는 물고기를 변증하려 할 때, 전체 29종에서 15 종은 일본에 아예 없거나, 다른 한자명을 사용했다. 『동의보감』의 물고기 변증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있었다. 일본학자들과 대화했던 조선학자들의 본초지식에는 오류가 많았다. 『선상필어』를 보면, 성완은 14종의 물고기 가운데절반 가까이를 엉뚱하게 대답했다. 이노우 쟈쿠스이가 ‘연어(鮭)’의 조선이름을 물었지만, 조선학자들은 ‘송어(松魚)’라고 답했다. 이때의 잘못된 대답은이후의 일본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오류의 착종’은 그 자체로 박물학의 일부분이었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the first in a series of studies on ichthyological knowledge of Dong-ui-bo-gam in the early modern Japan, specially focusing how Japanese accepted knowledge of Joseon’s fishes from 1636, when Dong-ui-bo-gam was introduced at Japan through the diplomatic missions, to 1717, when before the Survey of Joseon’s Medicinal Ingredient(朝鮮藥材調査) was conducted through the settlement for Japanese in Joseon(倭館, Wae-Gwan).
    In Japan, medication-based herbalism turned gradually to natural history which defines the ‘thing(物)’ itself. This tendency is definitely showed in Sun-sang-pil-ue(『鮮桑筆語』) written during the Diplomatic Mission in 1682, which has questions about 75 species plants and animals that the Japanese could not identify. Ino Jakusui(稻生若水) who appeared in the Diplomatic Mission in 1711 was writing about 1,000 volumes of a book, Sho-butu-rui-san(『庶物類纂』). This voluminous book shows that Japanese at that time were driven by a desire for natural history.
    Furthermore, a new fact about practical usage of Dong-ui-bo-gam is unearthed. The earlier studies consider generally that contents of Dong-ui-bo-gam were discussed in earnest since the Diplomatic Mission in 1711. In this respect, Etsu-ho-shoku-motsu-hon-zou(『閱甫 食物本草』) published in 1671 is absorbing because it is confirmed that this book refers to the Dong-ui-bo-gam by demonstrating ‘salmon(鮏)’ and ‘sea cucumber(海鼠)’. In Yamato-hon-zou(『大和本草』) published in 1709, ichthyological knowledge of Dong-ui-bo-gam is reflected and respected well.
    In particular, ‘entanglements of error’ is the most feature in the interchange of ichthyological knowledge between Korea and Japan.
    When Japanese scholars demonstrated fishes of Dong-ui-bo-gam, 15 species of 29 species in total did not exist in Japan and were used with other names in Chinese characters. Sometimes the demonstration of fishes of Dong-ui-bo-gam was mistaken. There were errors in some medicinal herbal knowledge of scholars of Joseon who had conversations with Japanese scholars. According to Sun-sang-pil-ue, Sung Wan(成琓), the official litterateur of Joseon, gave wrong answers around half of the 14 species of fishes. When Ino Jakusui asked Joseon’s scholars the Korean name of ‘salmon(鮭)’, they said ‘trout(松 魚)’, and these wrong answers had much influence on Japanese scholars later. In other words, ‘entanglements of error’ itself was part of natural hist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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