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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야사총서의 복원 -『『광사(廣史)』와 『『총사(叢史)』의 수집과 전사(轉寫)를 중심으로- (Restoration of Lost Four Unofficial History Series: Focusing on the collection and transcription of Gwangsa(廣史) and Chongsa(叢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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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7 최종저작일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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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야사총서의 복원 -『『광사(廣史)』와 『『총사(叢史)』의 수집과 전사(轉寫)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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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동아시아문화연구 / 99호 / 15 ~ 46페이지
    · 저자명 : 정우봉

    초록

    『廣史』(200책), 『叢史』(50책), 『說海』(59책), 『彙叢』(15책)은 일본 도쿄대 白山黑水文庫에 소장되어 있었던 이른바 ‘四叢書’로 불리던 야사총서였다. 이들 야사총서 4종은 1923년 관동대지진 때에 소실되었다. 일실본 야사총서 4종이 어떤 경위로 수집되었으며, 현재 어떤 책들이 轉寫本으로 형태로 남아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구명되지 못하였다.
    시라토리 구라키치(白鳥庫吉)가 조선을 방문하여 『廣史』를 구입하였을 때에 7집 18책이 빠져 있었는데, 그 책들은 시데하라 다이라(幣原坦, 1870~1953)가 조선에 머물 때에 구입하였으며 이후 일본 동양문고로 이관되어 현재 그 실물을 열람할 수 있다.
    일실본 야사총서 『廣史』의 전사본은 국내외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일본 關西大學의 内藤文庫 소장 자료가 주목된다. 나이토 고난(內藤湖南)이 수집했던 고서로 구성된 內藤文庫에는 『野史之流』(미상, 1책), 『春坡堂日月錄』(李星齡, 1책), 『勝國新書』(李選, 1권), 『勝國遺事』(申欽 1권), 『西征錄』(洪翼漢, 1권), 『北行錄』(洪翼漢, 1권) 등 6종 4책의 『廣史』 전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廣史』 수록 『野史之流』의 전사본이 국사편찬위원회와 규장각에도 소장되어 전한다. 또한 일본 天理大學에는 『廣史』 3집에 수록된 李植의 『野史初本』을 다시 베낀 전사본이 소장되어 있다. 『野史初本』은 국내외에 전본이 잘 확인되지 않는 희귀본이다.
    일실본 야사총서 『광사』 수록 『瀋館錄』의 유통과 관련해 중국 근현대의 역사학자 金毓黻이 나진옥의 소장본을 빌려서 『요해총서』에 수록하였다. 조선의 야사총서 『광사』에 수록된 『瀋館錄』이 중국 학자들 사이에서 열람, 유통되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이다.
    逸失本 야사총서 『叢史』의 전사본 유통과 관련해 일본 關西大學 內藤文庫 소장본이 주목된다. 나이토 고난이 수집했던 서적으로 구성된 內藤文庫에는 羅萬甲이 편찬한 『白登錄』과 편자 미상의 『尊攘編』 등 2종의 『총사』 전사본이 전한다. 내등문고 소장 『존양편』과 같은 계통의 이본이 일본 교토대 인문과학연구소에도 전하고 있다.

    영어초록

    Gwangsa(200 books), Chongsa(50 books), Seolhae(59 books), and Hwichong(15 books) are the so-called ‘Four series of unofficial history’ that were stored in the Baeksanheuksu collection of the University of Tokyo, Japan. These were destroyed during the Great Kanto Earthquake of 1923. It has not been properly investigated how the four series of unofficial history were collected and which books remain in manuscript form.
    Shiratori Kurakichi(1865~1942) devoted his efforts to collecting data and documents that became the basis for the study of Eastern history, and his visit to Joseon was also an extension of this. After establishing the Manseon Historical and Geographical Survey Department, Shiratori, who was in charge of it, visited Joseon in 1908 and purchased over 5,000 Joseon books, including four series of unofficial history.
    Manuscripts of the Gwangsa are scattered in libraries at home and abroad, and among them, the materials held by Kwanseo University's Naito collection. In Naito collection transcripts of 6 types and 4 books are stored. In relation to the distribution of Simgwallok included in the Gwangsa, it was owned by Na Jinok(1866~1940), who was famous as a modern Chinese scholar, and the modern Chinese historian Kim Yukpul borrowed Na Jinok's collection and published Yohae Series. This is an interesting case showing that Simgwallok included in Gwangsa was read and distributed by Chinese scholars.
    In relation to the distribution of manuscripts of the Chongsa the copy held in Kwanseo University's Naito collection is attracting attention. Two types of manuscripts are handed down in the Naito collection. Meanwhile, the University of Tokyo, Japan, houses a series of unofficial history titled ‘Chongsa’. It has the same name as Chongsa, which was one of the series of unofficial history, and the documents included are also similar. Chongsa contains 20 types of documents. This is one of the series that deserves new attention in relation to the compilation of the series of unofficial history in the late Joseon Dynast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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