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동모금재단 책임성에 관한 시론적 연구: 공동모금재단 책임성 모형개발과 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A Preliminary Study on Accountability of Charity Federation in Korea: Comparing Community Chest of Korean and Korean Red Cro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정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현대사회와 행정 / 21권 / 3호 / 169 ~ 199페이지
· 저자명 : 박치성, 조성한

초록

본 연구는 비영리영역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동모금재단이 자신의 역할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책임성에 대하여 논의를 한다. 현재 한국의 공동모금재단에 관련된 이론적 논의가 제한되어 있기에, 본 연구는 첫째, 한국의 공동모금재단에 대한 논의를 하고, 둘째, 공동모금재단만을 대상으로 하는 책임성 모형 개발을 위하여 공공책임성과 비영리영역의 책임성 논의를 바탕으로 상향식, 하향식, 그리고 내부, 외부 책임성 이상 두 가지 기준을 통하여 모형개발을 하였다. 셋째, 이러한 이론적 논의를 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공동모금재단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적용하여 비교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공동모금회의 경우 전문적 책임성에, 적십자사는 순응적 책임성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비영리 공동모금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영어초록

A role of charity federations is to encourage nonprofits to improve their capability to deliver social services by providing tangible and/or intangible supports. In order to play this role, charity federations collect donations on behalf of small nonprofits. Surprisingly enough, few studies have touched accountability issue of charity federations in Korea. As a preliminary approach to research accountability of charity federations in Korea, this study aims, first, to develop the theoretical model of accountability to diagnose charity federations in Korea. Secondly, the study conducted a comparative case study using the two biggest charity federations in Korea – Community Chest of Korean and Korean Red Cross. While CCK is accountable to internal organization and its beneficiaries (i.e. professional accountability), KRC is mostly accountable to government(i.e. compliance accountability). On the basis of the case study, this study presents various policy suggestions for the improvement of charity federations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