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유아의 신체상에 대한 이해 (Understanding the Body Image of 5-year-old Childre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유아교육학논집 / 14권 / 1호 / 227 ~ 252페이지
· 저자명 : 박은혜, 이성희

초록

본 연구에서는 만5세 유아들의 신체상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만5세 유아들 285명을 대상으로 ‘나의 몸' 그리기와 신체상과 관련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유아들은 자신의 신체를 내 몸이 하는 일, 내 몸의 생김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 유아들은 신체 부분의 기능적 측면이나 스타일의 표현, 미관상의 이유 등에 따라 만족도를 표현하였다. 신체 각 부분이 제대로 기능하거나 원하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만족을 나타낸 반면, 신체 부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거나 원하는 스타일을 표현하지 못하고, 미관상 신체가 좋지 않을 때 불만족을 보였다. 셋째, 유아들은 신체적 기능 및 능력이 뛰어나고 힘센 신체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신체적 조건이나 패션 스타일이 예쁘고 멋진 신체를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의해 유아기에 바람직한 신체상을 형성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5-year-old preschoolers' body imag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85 preschoolers. They drew their own body images and then were interviewed about the meaning of their drawings and their ideas of the body images. There are three questions in this study: 1) What images do 5-year-old preschoolers have about their own bodies? 2) How are they satisfied with their body parts? 3) What are the ideal body images regarding their own bodies? The results are as follows:First, the children showed a variety of images: what their bodies can do, what their bodies are composed of, and how they look. What their bodies can do means children think bodies can perceive senses or express emotion or do physical-activities. What their bodies are composed of means children perceive bodies as a physical model. How they look means children get images of bodies from fashion styles. Second, the children showed satisfaction with their body according to what their bodies can do and how they look. third, The children thought that the ideal body is the one having physical ability or strong powers, and being slim or well-dressed with fashion accessories. Accordingly, it seems necessary that teachers help children to have appropriate body images they need to hav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