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의 두통 학생 관리 현황 (School Nurses's Management for Schoolchildren with Headach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소아신경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 25권 / 1호 / 22 ~ 26페이지
· 저자명 : 박신영, 노영일

초록

목적: 우리나라 학생들의 재발성 두통은 흔하며, 학교 결석이나학업 장애를 초래한다. 하지만 대부분 보건교사는 두통에 대한 임상 양상이나 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적절한 진단 및처치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본 연구자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소아청소년 두통에 대한 임상 지식, 두통 평가 및 처치와 두통 관리, 두통 관리를 위한 교육 요구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는 단편적 서술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연구기간동안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연수강좌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보건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가 불충분한설문지는 제외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는 보건교사 237명이었고, 초등학교 122명(51.5%), 중학교 62명(26.2%), 고등학교 53명(22.4%)이었으며, 평균나이는 42.4±8.8세 이었다. 두통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보건교사는 58.2% 이었고, 두통 분류를 알고 있는 경우는 68.8%, 두통 평가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38.4%이었다. 두통 치료에 대한 지침이 있는 경우는 28.8%이었다. 보건교사가 두통이 있는 학생들의 관리를 위한 교육 요구 정도(0점–7점)는 두통지식교육 5.8, 급성약물요법 5.5, 예방약물요법 5.0, 두통 시 생활방식 6.0, 두통 시 대체요법 6.0이었다.
결론: 보건교사는 두통 관리에 대해 높은 교육 요구가 있으나, 두통에 대한 지식이 불충분하고, 두통 관리에 대한 지침이 없었다. 학생들의 두통에 대한 보건교사의 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두통에 대한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표준화된 두통의 관리지침이 개발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Purpose: Recurrent headaches are common among Korean students, causing absences from school or learning impediments. However, most school nurses are unable to provide appropriate diagnosis and treatment as they lack accurate information about the clinical aspects or treatment of headach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school nurses's clinical knowledge,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headache and educational needs in headache management.
Methods: This was a cross-sectional study targeting 250 school nurses who participated in the training lecture hosted by and were working at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Surveys with insufficient data were excluded.
Results: Participants were 237 school nurses; 122 elementary school nurses, 62 middle school nurses, and 53 high school nurses, with an average age of 42.4±8.8 years. In all, 58.2% of the school nurses responded that they had received headache education, 68.8% responded that they knew the classifications of a headache, and 38.4% responded that they knew a headache assessment method. Only, 29% had a protocol for headache treatment. The educational needs (0-7 points) of school nurses to manage students with headaches were 5.8 for headache knowledge education, 5.5 for acute pharmacotherapy, 5.0 for preventive pharmacotherapy, 6.0 for lifestyle modification, and 6.0 for complementary remedy.
Conclusion: School nurses had high educational needs for headache management but, they had insufficient knowledge of headaches and had not a protocol for the headache management in most cases. It suggests that headache knowledge education should be performed and the standardized headache management guideline should be developed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school nurs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