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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자의 덕과 정치: 『논어』 1.9의 재해석 (The virtue of the ruled and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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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4.11 최종저작일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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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자의 덕과 정치: 『논어』 1.9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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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치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정치학회보 / 58권 / 2호 / 25 ~ 43페이지
    · 저자명 : 김영민

    초록

    본 논문은 논어 1.9의 재해석을 시도한다. 논어 1.9는 예치 사상, 즉 예(禮)로 매개되는 치자와 피치자 간의 규범적 관계를 논하고 있다. 논어에서 예치의 이상이 중시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그것이 갖는 논쟁적 성격은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다. 이 논문은 예치 사상의 확인에 그치지 않고 1.9의 당대적 함의를 규명하기 위해 시야를 고대 중국의 사상 세계 전반으로 확대한다.
    중국 고대의 사상 세계에서 경쟁했던 다른 입장들을 함께 고려할 때 1.9가 갖는 논쟁적 성격이비로소 분명해진다. 1.9와 경쟁하던 입장들은 정치 질서의 창출과 유지에 관한 한, 초자연적 존재에의존하자는 입장, 형벌과 같은 강제적 수단을 활용하자는 입장, 예와 같은 비강제적 수단을 통해피치자의 행태를 통제하자는 입장 등을 포함한다. 논어의 비전은 예치의 비전 중에서도 피치자의행태뿐 아니라 피치자의 덕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여타의 예치와는 다르다. 치자와 피치자의관계에서 양자의 덕이 중요한 매개체가 될 때, 예를 통한 자아 수양은 단순한 정치공학적 도구 이상의 것이다. 피치자를 조종하기 이전에 자신을 고양해야 하고, 고양된 자신에게 피치자들이 따르기를기대하기 이전에 피치자의 덕도 고양되길 바라야 한다. 이렇게 상호 고양된 치자와 피치자가 이루는정치 공동체는 강제나 동원이 아니라 덕의 공명(resonance)을 통해 유지되는 사회다.

    영어초록

    This paper attempts to reinterpret the Analects 1.9. Analects 1.9 discusses the normative relationship between rulers and rulers mediated by rites. It is a well-known fact that the ideal of rule of rites is emphasized in the Analects, but its controversial nature has not received sufficient attention. This paper does not stop at confirming the rule of rites, but expands its perspective to the world of ancient Chinese political thought to identify the contemporary implications of 1.9.
    The controversial nature of the Analects 1.9 becomes clear when we consider other competing positions in the world of ancient Chinese political thought. The positions competing with the Analects 1.9 included the position of relying on supernatural beings when it comes to creating and maintaining political order, the position of using coercive means such as punishment, and the position of controlling the behavior of subjects through non-coercive means such as ritual. The vision of the Analects is different from other competing visions of rites in that, among the visions of rule of rites, it paid attention not only to the behavior of the ruled but also to the virtue of the ruled.
    When the virtue becomes an important medium in the relationship between ruler and ruled, self-cultivation through ritual is more than a simple political engineering tool. Before manipulating the ruled, the ruler must elevate oneself, and before expecting the recipients to follow one's elevated self, the ruler must expect that the recipient's virtue will also be enhanced. The political community formed by the rulers and the ruled in this way is a society maintained through the resonance of virtue, not through force or mobiliz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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