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간구조의 변화, 1996~2014년 (Changes in the Spatial Structure of Jeonju, 1996-201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 20권 / 1호 / 45 ~ 60페이지
· 저자명 : 백영기, 은석인

초록

최근 도시의 공간구조는 다핵 도시형태의 출현으로 인해 크게 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주시 공간구조 변화를 탐구하기 위해 1996년과 2014년 인구와 고용의 공간적 분포를 조사하였다. 지도와 탐구적 공간자료분석 방법(ESDA)을 이용해 인구와 고용의 공간적 패턴 변화를 구별하고, 전주시가 전통적인 단핵에서 다핵의 도시형태로 변하는지 살펴보았다. 2010년과 2016년 도시 전역의 개별필지 지가 자료에 대한 Gi(d) 통계 분석을 통해 높은 지가 필지가 집중된 클러스터를 구별하였다. 분석 결과, 고용의 중심지로 간주할 수 있는 최고 지가 필지들이 군집된 하위중심지들이 판별되었고, 전주시 도시구조가 점차로 다핵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도시형태 변화를 유발하는 공간적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In recent years, the spatial structures of the cities have changed significantly in terms of the emergence of polycentric urban configurations. In order to explore changes in spatial structure of Jeonju, this paper examines the spatial distributions of population and employment in 1996 and 2014. Maps and exploratory spatial data analysis (ESDA) are used to identify changes in the spatial patterns of population and employment, and to analyze whether the city form has changed into polycentric from traditional monocentric between 1996 and 2014. Due to the limitation of data, we estimate Gi(d) statistics on land values data for 2010-2016 to measure spatial clustering with high land value parcel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spatial structure of Jeonju is becoming a polycentric form due to the presence of subcenters as a cluster having significantly higher land values over time. This study can provide insight into the spatial processes underlying the changing urban for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