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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적 주제로서의 오이쿠메네 : 루돌프 보렌(R. Bohren)의 『설교론』을 중심으로 (Ökumene als homiletisches Thema : in Anlehnung an R. Bohrens Predigtle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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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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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학적 주제로서의 오이쿠메네 : 루돌프 보렌(R. Bohren)의 『설교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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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학사상 / 149호 / 243 ~ 279페이지
    · 저자명 : 조남신

    초록

    본 논문은 설교학적 주제로서의 오이쿠메네 문제를 보렌의 『설교론』을 중심으로 이해, 분석, 규명해 보고자 한다. 한국교회의 분열은 우리로 하여금 교회일치 문제 앞에 서게 한다. 이때 우리는 교회일치적 관점에서 집필된 보렌의 『설교론』에서 일치문제에 대한 설교학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런 의도 속에서 시작된다. 또한 보렌의 『설교론』의 개방성은 우리에게 설교의 실제를 창조적으로 계발하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오이쿠메네적 차원은 설교사역에 있어서 성령론을 고려할 때 점점 더 중요하게 되었다고 보렌은 고백한다. 그는 설교학적 문제로서의 일치문제에 대해 세 개의 성서본문을 증거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그로써 그의 신학적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엡3:14-4:16; 마18:18-20; 요17:20-23).
    보렌은 그의 『설교론』에서 엄격한 교리적, 신학적 전선들을 완화하고 몸소 뛰어난 하나의 중도를 추구하면서 설교학적 일치에로의 길을 제안한다. 대립적인 테제들은 미학적으로 이루어진 전체구도라는 종합적인 필법 속에서 해소되고 있다. 그는 또한 내면적인 것으로부터 출발해서 사회비판적 노선과 카리스마적 노선 사이의 결합을 모색한다. 그래서 그는 한편으로 “방언”(제 20과), “귀신축출”(제 18과 4), “표징과 이적”(제 19과 1), “꿈과 환상”(제 27과)에 대해 변론을 하며, 다른 한편으로 “가난한 자들”(제 17과 3)과의 연대, “정보로서의 선포”(제 30과)와 “정치적 밤 기도회”(제 31과)의 가치를 인정한다. 이것은 오이쿠메네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접근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설교학적 일치노력들은 그가 성령론적 시각에서 설교를 기적을 기대하는 안내행위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예견가능하다. 그에게서, 그리고 그의 『설교론』에서 문제는 신앙이다. 그리고 그에게서 설교학적 일치가 문제일 때, 그것은 설교에서 복음이 이야기되고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보렌은 또한 카리스마 공동체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떤 성격의 공동체를 말하는가하면 카리스마적-예언적 공동체이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참여적-카리스마적 공동체를 바라보고 있다. 보렌의 설교학적 공헌이 한국교회와 신학에서, 특히 교회일치문제에 있어서 마땅한 반응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어초록

    Dieser Arbeit versucht, Ökumene als homiletisches Thema zu bedenken in Anlehnung an R. Bohrens Predigtlehre. Die Aufspaltungen der koreanischen Kirche stellen uns vor die Frage nach der Einheit der Kirche. R. Bohren schreibt da seine "Predigtlehre" ökumenisch informiert. Das ist für uns anregend. Die Offenheit der "Predigtlehre" bietet uns eine Gelegenheit, die homiletische Praxis schöpferisch weiterzuentwickeln. Er gesteht, daß vor allem im Bedenken der Lehre vom Heiligen Geist für das Predigen diese ökumenische Dimension zunehmend wichtig wurde. Wenn er versucht, Einheit als homiletisches Problem zu bedenken, dann beruft er sich auf drei biblische Texte(Eph3,14 - 4,6; Mt18,18-20; Joh17,20-23).
    Bohren schlägt den homiletischen Einheitsweg vor, die strengen dogmatischen und theologischen Fronten aufzulockern und selbst nach einer ausgewogenen Mitte zu streben. Widerständige Thesen brechen sich am synthetisierenden Duktus des ästhetisch formierten Gesamtentwurfs. Er sucht auch die Verbindung zwischen der gesellschaftskritischen und der charismatischen Linie. Er unternimmt also einerseits ein "Plädoyer für die Zungenrede"(§ 20), für "Exorzismus"(§ 18. 4), für "Zeichen und Wunder"(§ 19. 1), für "Traum und Vision"(§ 27). Andererseits würdigt er "Armen"(§ 17. 3), Verkündigung als "Information"(§ 30) und "Politisches Nachtgebet"(§ 31).
    Diese homiletischen Einheitsbemühungen sind darum vorsehbar, weil er die Predigt als Anleitung versteht, das Wunder zu erweitern. Es geht bei Bohren und seiner "Predigtlehre" um die Glauben. Wenn es für Bohren um die homiletische Einheit geht, hängt es an der Frage, ob denn für die Predigt das Evangelium zur Sprache komme. In diesem Kontext redet er auch von der "charismatischen Gemeinde". Welche Charakter hat sie bei Bohren? Sie ist charismatisch-prophetisch. Es ist zu wünschen, daß sein homiletischer Beitrag das gebührende Echo findet unter der koreanischen Kirche und Theologi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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