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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의 사물을 보다: 문, 식탁 그리고 망가지고 깨진 것들 (Gazing at Things in House of Hummingbird : Doors, the Dining Table, and Things Broken and Shat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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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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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벌새&gt;의 사물을 보다: 문, 식탁 그리고 망가지고 깨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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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아시아영화연구 / 17권 / 3호 / 159 ~ 204페이지
    · 저자명 : 장현준, 정찬철

    초록

    본 논문은 김보라 감독의 <벌새>에 등장하는 사물들의 기호적 의미와 그것의 재기호화를 빌 브라운(Bill Brown)의 ‘사물이론’ 개념을 통해 탐색한다. <벌새>에 등장하는 문, 식탁, 그리고 망가지고 깨진 사물들은 가부장적 사회구조와 가족 구성원 간의 위계와 불균형을 상징할 뿐 아니라 당시 대한민국이 안고 있던 부조리까지 드러내는 기호로서 기능하고 있다. 더 나아가 특정 순간, 이 사물들은 이러한 기호적 기능 혹은 그 본연의 기능을 멈추는, 즉 브라운의 사물이론에 따르면 그것의 ‘사물성’을 발현하는 단계에 들어선다. 본 논문은 이 기능 중단의 순간을 사물이 기존의 기호적 의미를 넘어서서 재기호화되는 전환적 현상으로 보고자 한다. 식탁은 가부장적 상징에서 벗어나 <벌새> 속 가족의 공동체성과 희망의 상징으로 변모하고, 영화의 도심 속 철거지와 무너진 성수대교는 그것의 사물성의 발현을 통해 주인공 은희의 성장기를 동시대 정치적 서사로 확장하는 대상으로 재기호화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사물들이 재기호화의 과정을 통해 영화의 서사 전개와 주제의 심화에 미치는 영향을 브라운의 「사물이론」과 함께 고찰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symbolic meanings of things featured in Kim Bora’s House of Hummingbird and the resignification of their meanings through Bill Brown’s concept of thing theory. The doors, dining table, and broken and shattered things in the film not only symbolize patriarchal social structures and the imbalance of hierarchy among family members but also function as signs that reveal the absurdities of South Korean society in the early 1990, the temporal background of the film. Furthermore, at specific moments, these things cease their symbolic or inherent functions and enter into a phase of revealing their “thingness,” as defined in Bill Brown’s seminal paper “Thing Theory”. This paper interprets these moments of functional cessation as transformative phenomena, where things transcend their original symbolic meanings and undergo resignification. The dining table, for instance, is resignified from a patriarchal symbol to one of family solidarity and hope. Similarly, the demolished urban spaces and the collapsed Seongsu Bridge are also resignified as manifestations of “thingness,” expanding the coming-of-age narrative of the protagonist, Eun-hee, into the contemporary political discourse. In this regard,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how these things, through the process of resignification, contribute to the narrative progression and thematic depth of the film in conjunction with Brown’s thing the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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