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o모델을 이용한 ESG 관광활동에 대한 관광객 인식연구 (A study on tourist perceptions of ESG tourism activities using the Kano mode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저널 / 38권 / 1호 / 139 ~ 155페이지
· 저자명 : 이지현, 유창석

초록

요약: 최근들어 ESG관광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ESG관광에 대한 개념 뿐만 아니라 적절한 ESG관광활동에 대해서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Kano 모델 및 Timko 고객만족계수를 활용하여 국내에서 주요하게 진행되고 있는 ESG 관광활동들에 대해 관광객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여행경험이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326부의 설문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Kano 모델 분석 결과, ‘관광객의 친환경 관광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정책’, ‘친환경 교통수단 인프라 확충 및 이용 장려 정책’에 대해서는 관광객들이 매력적 품질 요소(A)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활동에 대해서는 만족과 불만족에 영향을 주지 않는 무관심 품질 요소(I)로 분류되었다. Timko고객만족계수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만족계수는 ‘친환경 교통수단 인프라 확충 및 이용 장려 활동’이 1순위, 불만족계수는 ‘임직원 청렴 인증활동’ 이 1순위로 나타났다. 이는 ESG관광 자체가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나, 매력 요인으로서는 작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경우 ESG관광활동에 대한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이론 및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영어초록

Abstract: Recently, social demand for ESG tourism has increased. However, not only is the concept of ESG tourism unclear, so is what constitutes appropriate ESG tourism activities. Accordingly,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how tourists perceive ESG tourism activities, which are significant in Korea, by utilizing the Kano model and the Timko customer satisfaction coefficient. To this end, 326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or tourists with domestic/overseas travel experience. As a result of the Kano model analysis, it was found that tourists perceived “policies to provide incentives to encourage eco-friendly tourism activities” and “policies to encourage eco-friendly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expansion and use” as attractive quality factors (A), and the rest of the activities were classified as indifferent quality factors (I). According to the analysis based on the Timko customer satisfaction coefficient, the satisfaction coefficient was first in “enrichment and use of eco-friendly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and the dissatisfaction coefficient was first in "employee integrity certification activities.” This suggests that ESG tourism itself is not an essential factor for tourists yet, but it can act as an attractive factor, and that active incentives to tourists can increase participation and interest in ESG tourism activities. Based on these analysis results, this study provide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