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제조업의 산업간 및 산업내 무역구조분석 (Analysis of Structure of Inter and Intra-Industries Trade between Korea-China Manufacturing Industr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업경제학회
· 수록지 정보 : 산업경제연구 / 27권 / 1호 / 121 ~ 140페이지
· 저자명 : 송옥붕, 박환재, 기석도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한·중 교역구조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조업의 무역구조의 변화로 인한 한·중 교역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UN comtrade의 1992～2011년까지의 자료를 이용하여, 한·중 제조업의 무역구조 및 특징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중 경공업 및 중화학공업의 산업간 무역지수는 한국이 중국에 대해 중화학공업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중국이 한국에 대해 경공업에 미세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산업내 무역은 중화학공업보다 경공업에서 매우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한·중 무역의 비교우위와 수직적 산업내 무역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가설이 더 타당하다고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한국과 중국의 경쟁력에서 산업간 무역지수가 높더라도 그 산업들이 다시 수직적 분업체제를 가지면서 산업내 무역도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초록

The trade between China and Korea has consistently been increased approximately 34.6 times in comparison to that of 1992. China became the biggest trade country of Korea. Also after establishing diplomatic ties with Korea, import and export volume increased 50.6 times, 23.2 times each and each country emerge as the biggest export market and interest income import country.
Due to these changes, this article attempt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 Trade between Korea-China by using the trade statistic data and analyze the structure of each country by referring inter-industry and intra-industry foreign trade indexe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Korea has much competitiveness primarily for high technology in a capital-intensive industry. Otherwise, China has much competitiveness over low technology in labor-intensive industry. Furthermore, the regression analysis about foreign trade index relation between industries indicates that high inter-industry foreign trade index among industrial competitiveness index implies active intra-industry trade under the vertical division of technolog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