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 독후감 - 김재형(2021), 질병, 낙인 -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목차

1. 서론

2. 본론
1)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한센병은 과거 ‘문둥병’,‘나병’이라 불리며 현재에는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만성감염병이다. 이런 한센병은 중국의 의학서인 항제내경에서 기록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역사가 깊다.
한센병의 균은 실체 말단의 신경을 공격하며 해당 부위의 감각을 잃게 한다. 그렇기에 환자들은 감각을 잃은 부분에 상처가 생기게 되고 회복력이 느리기에 상처는 궤양으로 발전한다. 특히 과거에는 치료받기 어려워 상처 부위가 썩어서 떨어져 나가서 신체 변형을 일으키고 만성피로와 탈모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게 되었다.
이런 한센병은 감염력이 약하지만 오래 반복적으로 접촉하면 발병률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면역력이 강하면 발병하지 않거나 자연치유 되기도 해 가족 안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유전병이라고 여겨졌다.
20세기 치료제가 개발되며 완치도 가능해졌고 리팜시핀을 복용함으로 전염성을 거의 제거할 수 있었지만 강한 통증과 장애, 이로 인한 낙인과 차별로 환자들은 차별 속에 살아갔다.
한국에는 이런 한센병 환자가 2020년 기준 8,965명으로 평균연령 79세이고 이들은 완치된 환자를 모두 포함하기에 20년 내로 국내에서 이런 한센병 환자는 보기 어려워질 것이다. 1970년대 이후 세대에게는 이런 한센병은 낯선 질병으로 저자 역시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한센인 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그들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차별과 낙인을 피하고자 병력을 숨기고 외딴곳에 위치하거나 시설에서 지내기에 마주할 일이 없었다. 이들은 폭행, 학살, 강제격리, 단종과 같은 수많은 사건과 이들의 피해를 조사한 ‘한센인사건법’을 통해 해결된 것처럼 보였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제와 격리의 원인을 저자는 찾고자 하였다.
이에 한국에서 일어나는 한센인에 대한 차별과 질병과 낙인의 관계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1)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한센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을 일기 위해서는 소록도에 대해 알아야 한다.

참고자료

· 김재형(2021), 『질병, 낙인: 무균사회의 욕망과 한센인의 강제격리』, 돌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