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랑,사회, 공통) <이상한 정상가족> 의 독후감

소개

(2022학년도 2학기 중간과제물, 성,사랑,사회, 공통)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을 읽고 독후감을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1. 책 소개
2. 독후감
3.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의 독후감

1. 책 소개
김희경 저서인 <이상한 정상가족>에서 저자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묵인되거나 포장되어온 다양한 유형의 폭력을 중심으로 가족의 문제를 들여다보면서 그 기저에 한국의 가족주의가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가족 내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인 아이를 중심에 두고 우리의 가족, 가족주의가 불러오는 세상의 문제들을 바라보고자 한다. 가부장제가 근간인 한국의 가족주의와 특정한 가족형태만을 정상적인 형태로 여기는 정상가족이데올로기를 비판하면서 이러한 가족을 둘러싼 문제로 아이들 또한 고통받고 있음을 차분하게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이 없었던 성인은 없다. 그 시절에 가끔은 무엇이, 왜 잘못인지 모르지만, 어른으로부터 야단을 들어야 했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규칙을 힘겹게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에 성인들이 만들어 놓는 다양한 틀에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이유로

물론 체벌을 통한 즉각적인 효과는 순종 혹은 복종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진정한 가르침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체벌을 행하는 부모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체벌은 사실 폭력이기 때문이다. 폭력을 정당화하려는 의미에서 ‘사랑의 매’로 포장된 것이 체벌이다. 즉, 체벌은 폭력이다. 만약 똑같은 방식으로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면 누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할까. 어른을 때리면 폭행죄로 처벌받지만, 가족 안에서 이루어진 체벌은 괜찮다고 용인되는 것이 우리 가족문화이자 우리 사회이다.

참고자료

·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2017; 2022, 김희경,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