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기획제작 중간과제 시놉시스작성

소개

"영화기획제작 중간과제 시놉시스작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기획서
1) 제목
2) 장르
3) 기획의도
4) 등장인물

2. 시놉시스

본문내용

제목의 두 발음유사어는 각각 아빠를 뜻하는 대디(Daddy)와 죽은 자를 뜻하는 데디(Deadie)로 비슷한 발음을 가진 단어들을 언어유희적이게 표현하고자 했다. 이 제목에서 데디는 좀비, 즉 보는 딸의 시선에서 죽은 자가 된 아빠를 보는 것이다. 좀비가 되어버린 아버지와 동거를 하는 딸이라는 이야기의 간단한 스토리라인을 제목에 적용하여 제목을 접하는 관객으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작성하였다.
부산행, 킹덤 등 국내 제작의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나 시리즈물 등이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흥행을 하며 한국 좀비물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매니아층이 분명한 좀비물의 특징과 가족주의적인 한국의 특성에 맞는 스토리로 일정 수 이상의 관객을 확보하고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는 ‘괜찮아’ 이다. 아버지 하준은 생활비를 위한 임상실험에 대해 혜지에게 설명하면서 괜찮다고 말을 하고, 혜지는 비슷한 실험에 참여했던 친구들이나 인터넷에 작성된 게시물에서 괜찮았다는 말을 들었고, 연구소 직원은 하준에게 괜찮을 거라는 말을 건넨다. 좀비가 된 아버지를 보면서도 딸은 희망을 가지고 ‘괜찮아 아빠, 다시 잘 될 수 있어’ 같은 생각을 가지며 하준의 휴대폰으로 연락한 연구소 직원에게도 ‘괜찮다’고 말하며 상황을 무마시킨다.
우리는 살면서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셀 수 없이 많이 괜찮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은 단어가 사전적으로 뜻하는 그대로 아무 일도 없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일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진 아이를 달래주기 위해, 놀란 사람을 진정시키기 위해, 큰 일이 있는 사람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괜찮다는 말을 사용하곤 한다. 혹은 불안정한 자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스스로 되뇌기도 한다.
‘괜찮다’는 말로 상황을 무마시키며 아슬아슬한 일상을 이어 나가던 혜지의 최후는 ‘정말 이래도 괜찮아?’ 라는 의문을 남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