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후기]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생명과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자유전공학부, 수의학과 면접후기입니다. 면접을 준비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개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생명과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자유전공학부, 수의학과 면접후기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물리 천문학부
1) 면접방법
2) 질문 및 답변내용
3) 기타 특이사항

2.생명과학부
1) 면접방법
2) 질문 및 답변내용
3) 기타 특이사항

3.화학생물공학부
1) 면접방법
2) 질문 및 답변내용
3) 기타 특이사항

4.자유전공학부
1) 면접방법
2) 질문 및 답변내용
3) 기타 특이사항

5.수의학과
1) 면접방법
2) 질문 및 답변내용
3) 기타 특이사항

본문내용

서울대학교 물리 천문학부
수시 지역균형전형

질문 및 답변 내용
우측 교수님
- 이 학과에 지원한 동기
: 중학교 때부터 여러 가지 사상에 심취했었는데, 거기서 모든 물질들의 관계가 중요함을 깨닫고 관계를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고, 중학교 때 했던 고천문 연구가 떠올라서 천문학 연구가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한편 물리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물리의 역학을 이용하고 행성등의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마음에 들어서 이 학과가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물리 2를 공부했다고 했는데 거기서 뭐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까?
: 저는 전하로 이루어진 세상, 만류인력이 작용하는 중력으로 이우어진 세상이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관계를 보는 것이 제일 인상 깊었고, 구체적인 내용은 그냥 교과과정을 충실하게 배웠습니다. <여기서 LC회로 유도를 수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인상 깊었다고 하면 좋았을 듯>

좌측 교수님
- 고등학교 때 독서에 퀀텀스토리가 있는데, 그건 무슨 내용인가요?
: 양자물리의 발전을 쭉 서술하면서, 저에게 양자라는 상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좀 아쉬운 점은 U6 따위의 어려운 수학내용을 전혀 모르겠어서, 여기 가서 배우고 싶습니다.
- 허허.. 나도 모르는 책을 이라는 사족이 붙었음, 고등학교 동아리는 뭐하는 동아리에요?
: 엔트로피는 과학철학동아리입니다. 과학에 대해 이런저런 관점으로 논의하는 동아리입니다.
- 거기서 뭐했어요?
: “향후 100년 안에 달까지 여행할 수 있는가?”를 토론했습니다. 저는 거기서 솔직히 사회자였는데, 아무래도 긍정론인지 아니면 인류역사상 발전의 가속도 때문인지 찬성편을 들었습니다. 그걸 통해서 이런저런 논문도 접하고, 많은 토론을 통해 다채로운 이야기도 접했습니다.
- 1학년 때는 원자력 발전기 폐지되어야 한다고 토론했는데 뭐라고 생각했나요?
: 저는 반대편에 섰습니다. 원자력발전비용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이득이어도 사회적으로 공포를 일으킨다면 막아야 한다가 논지였습니다. 근거로, 공포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언론기사를 쭉 뽑은 다움, 거기서 원자력발전에 대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단어 개수를 정리하고, 긍정적 반응개수를 정리한 뒤 비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