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면접 질문리스트

소개

IBM면접 질문리스트 (영업직) 입니다. -2014년 공채

목차

1. 면접형식
1) PT면접
2) 인성면접

2. 면접 때 받았던 질문들

본문내용

기본적으로 PT면접 + 인성 면접으로 이루어져있어요. 다대 일. 올해도 동일하다고 들었고, 보통 한 방에서 PT면접과 인성면접 모두 진행됩니다.
면접관은 일반적으로 4명. 사업부사람 (본인이 입사하면 같이 일하게 될) 3명 + 인사팀 1명 입니다. 참고로 아벰은 인사팀의 힘이 전무한 곳이고,
나의 합격 여부부터 시작해서 입사후 팀 배치, 승진 여부 모두 매니저에 의해 결정될 정도로 매니저에게 절대권한이 주어지는 곳입니다.
면접 방에 들어가면 가장 가운데 앉는 분이 매니저가 될 사람일 거예요. 보통은 그 분과 나머지 2명의 사업부 사람들끼리의 협의 후 합격 당락이 결정됩니다.

1)PT면접
케이스가 주어지고 그걸 풀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준비시간 20분 +실제 면접 20분 이었다고 제 일기장에 적혀있네요.
케이스는 어렵지 않아요. 저 때는 제가 ibm영업사원인데, 우연히 자동차 정비소에 들렀다가 그들에게 ibm 솔루션을 파는 것이 미션이었습니다.
즉 면접관과 롤플레이를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20분 정도 준비할 시간이 주어지구요, 거기서 면접 방으로 이동한 뒤 바로 면접 시작합니다.
PT 면접의 핵심은 논리 및 자신감이에요.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잘 알지도 못하고, 말도 안되는 솔루션을 팔았었어요. 그래서 지적받았던 기억이ㅎㅎ 하지만 당당하면 됩니다.
절대로 당황하지 마세요. 갑자기 모르는걸 물어보면 '아 그건 회사 들어가서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라는 식으로 둘러대면 됩니다.
때문에 자신감 부문은 평소 발표를 많이 해봤다거나, 떨지 않는 사람이 절대 유리합니다. 경영학과라고 하셨으니,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으시겠네요 :)
그렇다면 논리는 어떻게 잡느냐? 중요한건 flow 입니다. 영업사원이 모르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제품을 팔려고 들진 않겠죠. 저는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 제가 어떤 식으로 이 케이스를 풀어나갈지 순서를 짰었어요. ice breaking -> 내가 온 목적 -> ibm 솔루션 소개 -> 고객의 benefit소개 -> 결론 이런식으로 flow를 머리속에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