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중엽에 발생한 시조

목차

1. 3장 6구로 이루어진 단형시
2. 고려 말 시조
3. 엇시조
4. 조선후기에 편찬된 시조집
5. 노래형식으로 부르는 시조창

본문내용

시조는 고려 중엽에 발생하였는데 고려 중엽에 발생하였던 시조는 우리나라 전통 시 양식의 하나이다.
고려 중엽에 발생하였던 시조는 고려말에 많이 창작이 된 가운데 조선 시대에 는 문학장르중에서 가장 많이 유행한 시가 양식이다.
시조는 형태적 특성에 따라 평시조와 엇시조, 사설시조로 나뉘는데 이중 평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으로 구성되는 3장으로 되어 있고 하나의 장에 2개의 구로 구성되는 6구로 되어 있다.

●3장 6구로 이루어진 단형시
시조는 3장 6구로 이루어진 단형시인데 조선조 초의 고려 유신인 길재와 원천석의 회고가로 시작되어 세조 때의 단종을 옹위한 충신들인 성삼문, 박팽년, 이개, 유성원, 유응부, 하위지 등의 작품으로 이어졌다.
성종 초기의 인물인 맹사성은 연시조인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를 지어 시조발전에 크게 공헌을 하였다.
명종 때에는 송순, 황진이 등의 뛰어난 작가가 나와 시조문학의 진가를 더욱더 높였는데 송순의 황국화가와 황진이의 벽계가는 너무나 유명한 시조이다.
조선시대 2대 성리학자인 이황과 이이도 시조문학에 공헌을 하였는데 이황의 도산십이곡과 이이의 고산구곡가가 있다.
가사문학의 대가인 정철은 최초의 사설시조인 장진주사를 지었는데 정철의 시조에 이르러 시조문학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정철이 지은 최초의 사설시조인 장진주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 잔 먹새 그려 또 한 잔 먹새 그려
곳 것거 算(산) 노코 無盡無盡(무진무진) 먹새 그려
이몸 주근 후면 지게 우해 거적 더퍼 주리혀 매여가나
流蘇寶帳(유소보장)의 만인이 우러네나
어욱새 속새 덥가나무 白楊(백양)수페 가기곳 가면
누른 해 흰 달 가난 비 굴근 눈
쇼쇼리바람 불 제 뉘 한 잔 먹쟈 할고
하믈며 무덤 우해 잰나비 파람불 제 뉘우찬달 엇더리
사설시조는 형식에서 탈피한 길이가 매우 긴 시조를 말하는데 조선후기에 서민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