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이론 적용 사례 보고서(A+ 보고서)

소개

"커뮤니케이션이론 적용 사례 보고서(A+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1. 연구의 배경 및 연구 목적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누구나 정보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 언론의 영향력은 축소되며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창작자와 수용자의 경계가 허물어진 시대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소셜미디어에서 언급하는 정보들을 수용하는 경향이 높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이 뉴스를 접할 때 포털과 같은 검색엔진·뉴스 수집 서비스에 의존하는 경향이 72%로 같은 조사를 진행한 46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언론사 홈페이지나 종이신문을 통해 직접 뉴스를 본다는 응답은 5% 불과했다(서울경제, 2021). 이는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현대사회에서도 예외없이, 자연스레 미디어가 전하는 ‘의제(agenda)’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도록 이끈다. 또한, 미디어의 영향력에 힘입어 수용자들의 인식과 태도를 정보의 생산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해하도록 일종의 준거 틀을 제공한다.

이처럼, 현실 반영과 구성자로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언론의 제 3가치인 진리 추구·언론 자유·자율적 책임에 입각해 보도해야 한다고 자주 거론되고 있지만, 자주 거론되는 것은 가치가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인해, 언론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새로운 뉴스 생산처인 소셜미디어와 경쟁하기 위해 언론의 자극적·정파적 콘텐츠는 매해 증가하고 있다. 언론의 정파성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론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고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언론이 정파성을 가지게 되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자의 입장에서는 편파적인 인식이 새겨지며, 어떠한 실체에 대하여 왜곡되고 은폐되는 등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워진다(민소진, 2023). 우리 주변에서도 언론의 정파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보수 성향의 언론사인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와 진보 성향의 언론사인 한겨레·경향신문·오마이뉴스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언론사들이 두 가지의 정파성을 가지고 각각 사회현상에 관해 보도하는 것을 살펴보면, 같은 사안이라도 해석에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