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습자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로 제시해 봅시다.

소개

"외국인 학습자들의 입장에서 한국어의 어떤 발음이 어려운지 사례별로 제시해 봅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자음 체계에서의 어려움
2. 모음 체계에서의 어려움
3. 초분절음 체계에서의 어려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외국어 학습에서 발음은 의사소통에 큰 영향을 준다. 한국어는 3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다. 첫째, 자음이 예사소리·거센소리·된소리로 구분되어 발음 차이가 뚜렷하다. 둘째, 모음이 많고, 비슷한 소리가 있어 외국인 학습자에게 어려움을 준다. 셋째, 초분절음(강세, 억양, 장단 등)이 다른 언어와 달라 발화 리듬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본 리포트에서는 다양한 언어권 학습자들이 어떤 점을 어려워하는지 살펴보고, 간단한 교정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자음 체계에서의 어려움
1-1. 된소리와 거센소리 구분
· 사례
o 영어권: 영어에는 ‘된소리’(ㄲ, ㄸ, ㅃ, ㅉ, ㅆ) 개념이 없어서, ㄲ과 ㄱ을 비슷하게 발음한다.
o 일본어권: 일본어에는 된소리 발음이 비교적 약해, ㄸ나 ㅃ 같은 된소리를 구분하기 어려워한다.
· 교정 방안
o 된소리와 예사소리의 차이를 입모양과 목소리의 긴장 정도로 설명한다.
o 간단한 Minimal Pair(예: ‘달’ - ‘딸’, ‘갈’ - ‘깔’) 연습으로 정확한 발음 습관을 만든다.
o 거센소리(ㅋ, ㅌ, ㅍ, ㅊ)는 발음할 때 공기가 많이 나오도록 시범을 보여 준다.
1-2. 유음(ㄹ) 발음
· 사례
o 중국어권: ㄹ과 l 발음이 비슷하지만, 어두(단어의 첫소리)나 어말(단어 끝) 위치에서 한국어 ㄹ을 혼동한다.

참고자료

· 배론원격평생교육원, 대조언어학 교안.
· 세종학당재단, 세종한국어 발음 지도, 2020.
· 국립국어원, 한국어 발음 교육 자료,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