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Myocardial Infar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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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근경색증이란?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심장 근육조직이 죽게되는 질병을 말한다. '심근'이라는 말은 심장의 근육이라는 뜻이며 '경색'이라는 말은 산소부족으로 심장의 조직이 죽어 가는 것을 뜻한다. 즉, 심근경색이라는 말은 심장의 근육이 산소부족으로 죽어간다는 의미가 된다. 이러한 산소부족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혈전이 생성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면 환자는 심한 가슴의 통증, 호흡곤란 등을 느끼게 된다.
2. 심근경색증의 종류

심근경색증에는 급성심근경색과 진구성 심근경색이 있다. 급성심근경색은 급격히 심장의 일부가 썩는 것을 말하며 30% 이상의 환자가 사망하는 대단히 중증인 병이다. 진구성 심근경색은 일단 썩은 부분은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이것이 흉터로 남아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3. 심근경색증의 병리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날라다주는 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혀, 혈류가 중단됨으로써 그 부분의 심장의 벽, 즉 심근이 썩는 병이다. 원인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관상동맥의 경화로 인한 협착이나 폐색으로, 심근경색의 대부분에서 볼 수 있다. 동맥경화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등에 의해서 동맥 혈관 벽에 손상이 발생하고, 손상된 부위를 통하여 지방질이 침착하며 혈관 벽이 융기되어 동맥경화반이 형성된다.
4. 심근경색증의 원인

급성 관상동맥폐색이 주요 원인이 되며, 그 95% 이상이 관상동맥경화증으로 되는 것이고 나머지 5% 미만이 기타원인, 즉 매독, 전색, 대동맥동맥류, 결핵, 선천성 기형 또는 신생물 등으로 된다. 아주 드문 일이긴 하나 동맥 폐색은 없이 급격히 혈액 내 산소량이 감소하는 관계로 발생하는 수도 있다. 촉진인자로는 신체 활동, 정신 긴장, 외상 및 수술, 소화기 등 장기의 급성 출혈 등이 있다.
5. 심근경색증의 위험요인

중요 원인은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이며, 기타 관상동맥질환 위험요인으로는 비만, 가족력, 운동 부족, 남성(폐경기 이전에는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 여성의 폐경기 이후 등이 있다. 위험요인들을 복수로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위험도 증가한다.
6. 심근경색증의 증상

주된 증상은 곧 죽을것 같은 심한 고통이다. 때로는 발한, 오심,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다. 통증과 압박감은 팔, 등, 턱으로 퍼져나가기도 한다. 소화장애, 폐부종, 기절, 혼수 등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당뇨환자, 여성, 노인환자 등 일부 환자들은 흉통을 느끼지 않고 소화가 안되거나 숨이 가빠지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7. 심근경색증의 진단

심전도검사, 관상동맥촬영술, 혈액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심전도검사는 심장의 전기적인 리듬을 기록하여 심근경색이 일어났다는 것을 나타내며, 관상동맥촬영술은 관상동맥의 협착과 폐색을 진단할 수 있다. 혈액검사에서는 심근 속에 포함된 효소들이 혈액 속으로 유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 심근경색증의 치료

심근경색증 환자의 단기간, 장기간 생존율은 심장의 손상 부위와 범위, 합병증의 신속한 치료에 달려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치명적인 부정맥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나타날 확률이 높고 증상 발현 후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생존율이 높아지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요법, 관상동맥성형술, 관상동맥우회술 등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9. 심근경색증의 합병증

심근경색증의 합병증으로는 부정맥과 심인성 쇼크가 있으며 이외에 심근벽의 파열, 좌심실 동맥류, 색전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의 리듬이 비정상적인 것으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며, 심인성 쇼크는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는 능력이 감소하여 일어나는 쇼크이다.
10. 심근경색증의 예후

급성 심근경색 발생 후 1개월 내의 사망률은 5~10%이며, 24시간 내 사망률은 30~50%, 3일 내 사망률은 70%, 1주일 내 사망률은 80~85%이다. 일단 치유된 환자는 약 40%가 10년 이상 살 수 있고 70%가 5년 이상 살 수 있다. 하지만 협심증, 고혈압, 심부전 등이 계속되면 예후가 나쁘다.
11. 심근경색증의 예방

금연, 적절한 식이요법, 운동,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등이 중요하다. 이미 협심증이 발병된 사람은 협심증을 치료·관리함으로써 심근경색으로의 진행을 막아야 하며,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은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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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2: 심근경색증의 종류

심근경색증은 크게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과 non-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NSTEMI)으로 구분됩니다. STEMI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폐쇄되어 심근 손상이 더 심각한 경우이며, NSTEMI는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폐쇄되어 심근 손상이 상대적으로 덜한 경우입니다. 이 두 가지 유형은 증상, 진단,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주제4: 심근경색증의 원인

심근경색증의 가장 주된 원인은 관상동맥 질환, 특히 죽상경화증입니다. 죽상경화증은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 침착이 누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경화되는 만성 진행성 질환입니다. 이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위험 요인들이 심근경색증 발병에 기여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관리하는 것이 심근경색증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3. 주제6: 심근경색증의 증상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이는 흉골 중앙이나 좌측에 나타나며, 압박감이나 조이는 느낌으로 표현됩니다. 또한 호흡 곤란, 오심, 구토, 식은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와 지속 시간은 개인차가 크며, 일부 환자에서는 무증상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주제8: 심근경색증의 치료

심근경색증의 치료 목표는 신속한 관상동맥 재개통, 심근 손상 최소화, 합병증 예방입니다. 주요 치료 방법으로는 혈전용해제 투여,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관상동맥 우회술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항혈소판제, 베타차단제, ACE 억제제 등의 약물 치료도 병행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병변 정도에 따라 개별화되어야 하며, 신속한 치료 결정과 적극적인 치료가 예후 향상에 매우 중요합니다.
5. 주제10: 심근경색증의 예후

심근경색증의 예후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발병 초기의 심근 손상 정도, 합병증 발생 여부, 치료 방법과 시기, 기저 질환 등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은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양호한 예후를 보이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치료가 지연된 경우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증 환자의 예후 향상을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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