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환자의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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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췌장암의 정의 및 분류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 기원 종양(5~10%)과 소화효소 분비 관련 외분비 세포 기원 종양(90% 이상)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외분비 세포 기원의 선암종을 췌장암이라 부르며,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은 췌관 선암종으로 췌장 종양의 85~90%를 차지한다. 낭성 종양으로는 장액성, 점액성,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고형 가 유두상 종양이 있으며, 신경내분비종양은 인구 10만 명당 1명 이하로 매우 드물다.
2. 췌장암의 임상증상 및 진단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이며 황달, 식욕 감소, 체중 감소, 지방변, 구토, 오심 등이 나타난다. 진단 방법으로는 혈청 종양표지자(CA19-9), 복부 초음파, 복부 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검사(EU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복강경 검사, 조직 검사 등이 있다.
3. 췌장암의 치료방법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나 근치적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 정도이다. 수술 종류로는 휘플씨 수술, 유문부 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 췌전절제술, 원위부 췌장절제술이 있다. 항암화학요법으로는 5-FU, 젬시타빈, 표적치료제가 사용되며,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지만 전이가 없는 환자(40%)에게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황달 치료로는 내시경을 이용한 담관 스텐트 삽입이 있다.
4. 급성 통증 간호진단 및 중재

질병과 관련된 급성 통증 간호진단에서 ERCP 시술 후 복부 통증(NRS 6점)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4시간마다 활력징후 측정, 통증 사정, 이완-전환요법 교육, 편안한 환경 조성, 진통제 투여 등의 중재를 시행했다. 마사지 요법과 심호흡, 라디오 청취 등의 비약물적 중재와 Denogan, Tramadol 등의 약물 중재를 병행하여 통증을 NRS 0점까지 완화시켰다.
5. 고체온 간호진단 및 감염관리

염증반응과 관련된 고체온 간호진단에서 담관염으로 인한 발열(38.2℃), CRP 상승(18.01), WBC 증가(11.15)를 보이는 환자에게 4시간마다 활력징후 모니터링, 미온수 마사지, 무균술 적용, 해열제(Paceta) 및 항생제(Cefotaxime, Trizel) 투여 등의 중재를 시행했다. 도뇨관 관리, 주사 부위 관찰, 방문객 제한 등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여 2일 내에 체온을 정상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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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췌장암의 정의 및 분류

췌장암은 췌장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질환입니다.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선암종, 신경내분비종양, 낭성종양 등으로 나뉘며, 발생 위치에 따라 두부, 체부, 미부암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선암종이 전체 췌장암의 85-90%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정확한 분류는 치료 계획 수립과 예후 판정에 필수적이므로, 병리학적 검사와 영상의학적 평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TNM 병기 분류를 통해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 전략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췌장암의 임상증상 및 진단

췌장암의 임상증상은 초기에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복부 통증, 황달, 체중감소, 소화불량 등이 주요 증상이며, 증상 발현 시 이미 진행된 단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CT, MRI, 초음파 등의 영상검사와 종양표지자(CA 19-9) 검사, 내시경초음파 검사 등이 활용됩니다. 특히 조기 발견을 위해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선별검사가 권장되며,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다양한 진단 방법의 조합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병기 결정이 가능합니다.
3. 췌장암의 치료방법

췌장암의 치료는 병기, 환자의 전신 상태, 종양의 위치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수술 가능한 경우 근치적 절제술이 최선의 치료이며,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병행하는 복합치료가 생존율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진행성 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주요 치료법이며, 최근 표적치료와 면역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완화치료는 증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다학제 팀의 논의를 통해 환자 맞춤형으로 결정되어야 하며,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 관리와 심리사회적 지지가 필수적입니다.
4. 급성 통증 간호진단 및 중재

급성 통증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적절한 사정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통증의 위치, 강도, 성질, 지속시간 등을 정확히 사정하고 통증 사정 도구를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약물적 중재로는 WHO 진통제 사다리에 따른 단계적 약물 투여가 권장되며, 비약물적 중재로는 이완요법, 심호흡, 음악치료, 온열요법 등이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인 통증 재사정을 통해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필요시 중재를 조정해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 교육을 통해 자가 통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5. 고체온 간호진단 및 감염관리

고체온은 감염, 종양 진행, 항암치료의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온 측정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고체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혈액배양,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무균 기술 준수, 손위생, 카테터 관리 등이 중요하며, 면역력 저하 환자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체온 관리는 해열제 투여, 물리적 냉각, 수액 공급 등을 포함합니다. 항생제 투여 시 정확한 용량과 시간 준수가 필수적이며, 감염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감염 예방 방법을 교육하는 것도 중요한 간호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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