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환자의 금주 치료 간호 사례 연구

본 내용은 " A+ ) 정신간호학(조현병) CASE STUDY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15

문서 내 토픽

• 1. 조현병(Schizophrenia)

  조현병은 환청, 망상, 무표정, 이유 없는 웃음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본 사례의 47세 남성 환자는 지적장애 3급으로 입퇴원을 반복하며, 환청으로 인해 맞지 않는 상황에서 이유 없이 웃는 증상을 보인다. 환자는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갑자기 웃으며 병실 벽에 기대거나 쪼그려 앉아있는 행동을 보인다. 약물 복용은 비교적 잘 이루어지나 자가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

• 2. 알코올 사용 장애 및 금주 치료

  환자는 퇴원 후 집에서 거주하며 하루 반병~1병 이상의 술을 마시고 하루 1갑의 담배를 피우며 자가 조절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손 소독제, 비누, 치약 등 알코올 함유 물질을 섭취하는 행동도 보인다.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 통풍, 뇌전증, 알츠하이머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금주 시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휴식, 적절한 영양, 비타민B 섭취가 필요하다.

• 3. 정신상태 사정(Mental Status Examination)

  환자의 의식수준은 명료하며 사람과 장소를 구분할 수 있다. 최근기억은 부족하나 장기기억은 유지되고 있다. 추상적 사고능력과 지적능력, 판단력은 문제없으나 주의집중력이 저하되어 있다. 자살위험성은 5점(25점 만점)으로 낮은 수준이며, 통찰능력은 1단계(완전 부정) 수준으로 자신의 질병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 4. 간호진단 및 중재: 금주 치료와 관련된 불이행

  간호진단은 자원부족으로 처방된 건강관련 행위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수행의지가 없는 상태이다. 장기목표는 퇴원 후 1개월 동안 술을 마시지 않고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며, 단기목표는 7일 이내 재활프로그램 참여이다. 간호중재로는 신뢰관계 형성, 질병 정보 제공, 치약 섭취 방지, 행동 관찰, 재활프로그램 참여 격려 등이 시행되었고, 환자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기목표를 달성하였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조현병(Schizophrenia)

  조현병은 복잡한 신경생물학적 기전을 가진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단순한 심리적 문제가 아닌 뇌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과 관련이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항정신병 약물 치료, 심리사회적 개입의 통합적 접근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자의 사회적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진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낙인과 편견을 줄이고 조현병 환자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 2. 알코올 사용 장애 및 금주 치료

  알코올 사용 장애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에 광범위한 해를 끼치는 만성질환입니다. 효과적인 금주 치료는 단순한 의지력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동료지지 프로그램 등 다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재발 위험성이 높으므로 장기적인 추적관리와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이 필수입니다.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회복률 향상의 핵심입니다.

• 3. 정신상태 사정(Mental Status Examination)

  정신상태 사정은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의 기초가 되는 필수적인 임상 도구입니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의식, 지남력, 기억력, 사고과정, 정동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임상가의 관찰력과 경험이 중요하며, 표준화된 평가 도구와 함께 사용하면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와 개인차를 고려한 해석이 필요합니다.

• 4. 간호진단 및 중재: 금주 치료와 관련된 불이행

  금주 치료 불이행은 알코올 중독 치료의 주요 장애물로, 단순한 환자의 비협조가 아닌 복합적인 생물심리사회적 요인의 결과입니다. 효과적인 간호중재는 환자의 동기 강화, 치료 장벽 제거, 가족 참여 촉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포함해야 합니다. 간호사는 비판적 태도 없이 공감적 관계를 형성하고,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행동을 격려해야 합니다. 재발 시 즉각적인 개입과 치료 계획 재조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