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7권 12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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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형이상학 7권 12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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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문서 내 토픽
  • 1. 실체의 분리가능성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실체는 정의상, 앎/지식에 있어서도 먼저 와야 한다. 실체는 '무엇'과 '이것'을 가리키며, 술어들은 그 자체로서 있거나 실체와 분리될 수 없기 때문에 실체는 무제한적으로 있는 것이다. 실체는 로고스, 지식, 시간의 측면에서 첫째이다.
  • 2. 실체의 네 후보와 기체가 실체일 수 없는 이유
    실체의 후보에는 본질, 보편자, 유, 기체가 있다. 기체는 실체가 될 수 없는데, 첫째로 실체는 분리 가능해야 하지만 기체는 다른 것들에 대한 술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로 실체는 '이것'(tode ti)이지만 기체의 경우 질료와 형상, 복합체로 나눌 수 있으며 질료가 실체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와 달리 어떤 종류의 것, 양적인 것, 있는 것을 정의하는 다른 어떤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 3. 실체와 본질, 복합실체가 실체가 될 수 없는 이유
    본질은 그 자체로서 속하는 것, 일컬어지는 것을 말하며 '하얗다'는 표면의 본질이 아니다. 또한 '하얀 표면'과 같은 복합체도 표면의 본질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본질이란 정의의 대상 자체를 포함하지 않으면서 그 대상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얀사람'과 같은 복합실체는 정의될 수 없고 본질을 가질 수도 없는데, 실체들만이 지시가능한 '이것'(tode ti)이며 실체들만이 정의 내릴 수 있고 본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 4. 생성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을 본성적 생성, 기술적 제작, 자발적 생성으로 구분한다. 본성적 생성은 자연적 생성을 말하며, 각각의 사물들은 질료가 있기 때문에 생겨나다가 없어질 수 있다. 기술적 제작의 경우 제작의 원리는 형상이지만 이때 형상은 제작자의 영혼 안에 있다. 자발적 생성의 경우 치료받지 않았는데 병이 저절로 낫는 경우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통해 생성 이전에 먼저 질료가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 5. 부분들에 대한 정식(로고스)과 전체에 대한 정식의 관계
    정의는 정식(로고스)이며 모든 정식은 부분들을 갖는다. 그러나 부분들은 전체에 앞서지 않는다. 복합체는 질료적인 부분들로 분해할 수 있지만, 형상의 부분들만이 정식의 부분들이다. 결국 복합체에 대한 정식은 없으며 형상만이 정의 내릴 수 있다.
  • 6. 보편자가 실체가 아닌 이유
    보편자는 실체일 수 없다. 왜냐하면 실체는 각 대상에 고유하며 다른 것에 속하지 않지만 반면 보편자는 공통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체는 기체에 대해 술어가 되지 않지만 보편자는 항상 어떤 기체의 술어가 된다. 게다가 보편자가 속성(성질)일 때 속성들은 정식, 시간, 생성에서 실체를 앞서지 않기 때문이다.
  • 7. 지성이 자기 자신을 사유하는 방식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부동의 원동자의 활동은 사유와 동일하며, 사유는 그 자체로 최상의 것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지성은 사유대상을 포착함으로써 자기자신을 사유한다. 지성은 대상과 접촉하고 사유하는 가운데 사유대상이 되고 결과적으로 지성과 사유는 동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 8. 부동의 원동자의 존재 이유와 특성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활동하는 어떤 원인(현실태)이 없다면 다른 것들은 운동을 부여받을 수 없다. 부동의 원동자는 욕망의 대상과 사유의 대상이 운동을 낳으며,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게 사랑받음으로써 운동을 낳는다. 부동의 원동자는 필연적이며 좋은 상태에 있고 영원하며 질료를 갖지 않는다. 또한 신에게는 삶이 속하는데, 지성의 현실적인 활동이 삶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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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체의 분리가능성
    실체의 분리가능성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체론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가 분리가능하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실체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있고 다른 것에 의해 규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실체는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실체의 분리가능성은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대비되는데, 플라톤은 실체가 이데아에 의해 규정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체론은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구분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 실체의 네 후보와 기체가 실체일 수 없는 이유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의 네 후보로 질료, 형상, 복합체, 기체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중 기체가 실체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체는 다른 것에 의해 규정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체는 실체의 특성인 독립성과 자립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에 질료와 형상, 그리고 복합체는 실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료는 잠재적인 실체이고, 형상은 실체의 본질적 특성을 규정하며, 복합체는 질료와 형상이 결합된 실체입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체를 제외한 나머지 세 후보를 실체의 후보로 인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3. 실체와 본질, 복합실체가 실체가 될 수 없는 이유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와 본질, 복합실체가 실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실체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지만 본질은 실체의 속성을 규정하는 것이므로 실체가 될 수 없습니다. 둘째, 복합실체는 질료와 형상이 결합된 것이므로 실체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체는 분리가능하고 독립적인 존재이어야 하지만, 복합실체는 질료와 형상이 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분리가능하지 않고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실체와 본질, 복합실체는 실체의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실체의 후보로 질료와 형상, 그리고 개별적인 사물을 제시했습니다.
  • 4. 생성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성론은 그의 실체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는 생성을 질료와 형상의 결합으로 설명했습니다. 즉, 생성은 잠재적인 실체인 질료가 실현된 형상을 얻는 과정이라고 보았습니다. 이때 생성의 원인은 형상이며, 질료는 수동적인 역할을 합니다. 형상은 질료에 작용하여 실체를 만들어내는 능동적인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성론에서는 형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질료는 형상에 의해 규정되는 수동적인 존재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생성론은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대비되는데, 플라톤은 이데아가 감각적 세계를 규정한다고 보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이 질료에 작용하여 실체를 만들어낸다고 보았습니다.
  • 5. 부분들에 대한 정식(로고스)과 전체에 대한 정식의 관계
    아리스토텔레스는 부분들에 대한 정식(로고스)과 전체에 대한 정식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부분들에 대한 정식은 각 부분의 본질을 규정하는 것이며, 전체에 대한 정식은 전체 사물의 본질을 규정하는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두 가지 정식이 서로 다르다고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손에 대한 정식과 인간에 대한 정식은 다릅니다. 손에 대한 정식은 손의 본질을 규정하지만, 인간에 대한 정식은 인간 전체의 본질을 규정합니다. 따라서 부분들에 대한 정식과 전체에 대한 정식은 서로 다른 것이며, 전체에 대한 정식은 부분들에 대한 정식들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는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전체가 부분들의 단순한 합이 아니라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 6. 보편자가 실체가 아닌 이유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편자가 실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실체는 개별적이고 분리가능한 존재이지만, 보편자는 개별적인 사물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보편적 개념이기 때문에 실체가 될 수 없습니다. 둘째, 실체는 그 자체로 존재하지만, 보편자는 개별 사물들에 의해 규정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실체가 될 수 없습니다. 셋째, 실체는 변화와 운동의 주체이지만, 보편자는 변화와 운동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실체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편자가 실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개별적인 사물들만이 실체라고 보았습니다. 이는 플라톤의 이데아론과 대비되는 것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편자를 실체가 아닌 개념으로 간주했습니다.
  • 7. 지성이 자기 자신을 사유하는 방식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성이 자기 자신을 사유하는 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지성은 자기 자신을 사유할 때 자신의 대상이 되어 자신을 인식하게 됩니다. 즉, 지성은 자신을 대상화하여 자신을 사유하는 것입니다. 이때 지성은 자신의 대상이 되는 것이지만, 동시에 자신의 대상을 사유하는 주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성은 자신을 대상화하면서도 자신을 사유하는 주체로 남아있게 됩니다. 이러한 지성의 자기 사유 방식은 지성이 자신의 대상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성은 자신을 대상화하여 사유하지만, 자신의 본질을 완전히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성이 자기 자신을 사유할 때 자신을 대상화하면서도 주체로 남아있게 된다고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지성의 자기 인식의 한계를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 8. 부동의 원동자의 존재 이유와 특성
    아리스토텔레스는 부동의 원동자의 존재 이유와 특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주의 운동과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부동의 원동자의 존재를 주장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운동과 변화는 부동의 원동자에 의해 시작되고 유지된다. 이 부동의 원동자는 자신은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다른 것들을 움직이게 하는 존재입니다. 부동의 원동자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것은 순수한 형상이자 순수한 실재이며, 어떤 질료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둘째, 그것은 영원불변하며 운동의 원인이 되지만 자신은 운동하지 않습니다. 셋째, 그것은 최고의 선이자 최고의 지성으로서 우주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리스토텔레스는 부동의 원동자를 통해 우주의 운동과 변화를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이 부동의 원동자를 신적인 존재로 간주했으며, 이를 통해 우주의 질서와 목적성을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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