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선염(볼거리) 간호사 병동교육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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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선염(Mumps)의 원인 및 전파

이하선염은 파라믹소바이러스 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입니다. 침의 비말감염을 통해 전파되며, 타액선 비대 1~2일 전부터 붓기 시작된 후 5일까지 가장 전염성이 높습니다. 예방접종의 보편화로 발생 빈도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늦겨울이나 봄에 잘 발생합니다. 거대세포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등도 볼거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정 약물 반응이나 당뇨, 간경변, 영양결핍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2. 이하선염의 임상양상 및 증상

잠복기는 약 2~3주이며 30~40%는 증상이 없습니다. 타액선 비대와 동통이 특징적이며 대부분 이하선을 침범합니다. 처음에는 한쪽에서 시작하여 2~3일 후 양쪽이 붓지만, 약 25%의 환자는 한쪽만 침범합니다. 이하선 비대는 1~3일째 최고에 달하며 3~7일 이내에 점차 가라앉습니다. 절반 이상의 환자가 뇌척수액 검사에서 백혈구 증가를 보이나, 실제 뇌수막염 증상은 10% 미만입니다.
3. 이하선염의 예방 및 격리

모든 소아는 예방접종 스케줄에 따라 12~15개월 및 4~6세에 총 2회의 MMR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볼거리 환자 발생 시 표준 격리뿐 아니라 종창 발생 후 9일째까지 비말 격리를 권장합니다. 비말 격리는 기침이나 대화 도중 나오는 자잘한 입자로부터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4. 이하선염의 합병증 및 간호

뇌수막염이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타액선 비대 3~10일 후 발생하며, 드물게 목 강직을 보입니다. 사춘기 이후 남자의 14~35%에서 고환염 또는 부고환염이 올 수 있고, 30~40%에서 고환 위축이 오지만 불임은 드뭅니다. 여자의 7%에서 난소염이 오나 불임은 거의 없습니다. 간호는 피부보호, 격리, 휴식, 진통제 투여, 액체식 제공, 온냉습포 적용, 고환염 완화를 위한 지지 등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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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선염(Mumps)의 원인 및 전파

이하선염은 mumps paramyxovirus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침샘에서 증식하여 타액 비말로 전파되며, 접촉감염도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보급 이전에는 소아 집단에서 흔한 질환이었으나, MMR 백신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현대에는 백신 미접종자나 면역력이 약한 개인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아 감염자와의 접촉 후 2-3주 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 발현 전후로 전염성이 있어 조기 진단과 격리가 중요합니다.
2. 이하선염의 임상양상 및 증상

이하선염의 전형적인 증상은 양측 이하선의 부종과 압통으로, 귀 앞부터 턱 아래까지 부어오르는 특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증상이 선행하며, 씹거나 신맛이 나는 음식 섭취 시 통증이 악화됩니다. 증상의 심도는 개인차가 크며, 일부는 무증상 감염을 보입니다. 성인에서는 소아보다 더 심한 증상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으며, 남성에서는 고환염 합병증의 위험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1-2주 내에 자연 회복되지만,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3. 이하선염의 예방 및 격리

이하선염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MMR 백신 접종으로, 2회 접종으로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으며, 영유아기부터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접종받아야 합니다. 확진 환자는 증상 발현 후 5일간 격리가 권장되며, 특히 학교나 직장에서의 전파 차단이 중요합니다. 백신 미접종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개인위생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집단 발생 시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4. 이하선염의 합병증 및 간호

이하선염의 주요 합병증으로는 무균성 수막염, 뇌염, 고환염, 난소염, 청력손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성인 남성의 고환염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호 관리는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두며, 충분한 수분 섭취, 부드러운 음식 섭취, 해열진통제 투여 등이 포함됩니다. 이하선 부위에 온찜질을 적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합병증 징후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고열, 심한 두통, 경직된 목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 보고해야 합니다. 회복 후에도 면역력 회복까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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