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사_14세기 모음추이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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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국어사_14세기 모음추이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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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문서 내 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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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음 추이모음 추이는 한 언어의 모음 또는 모음들의 조음 영역이 역사적으로 이동하는 음운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모음 추이는 음운론적인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음운체계 내에서 실질적으로 변화한 것, 기존 음운론적 차이의 소멸 및 새로운 차이의 생성, 대립 관계의 구조 변형 등을 포함한다. 모음 추이의 발단과 과정에 대해서는 전설 모음 /ㅓ/의 중설화, 원순 모음 /ㅡ/와 /ㆍ/의 평순화 등의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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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5세기 국어의 모음 체계15세기 국어는 7모음 체계를 이루고 있었으며, /ㅣ/, /ㅜ/, /ㅗ/, /ㅓ/, /ㅡ/, /ㆍ/, /ㅏ/로 구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어미(母)'라는 단어의 발음이 당시에는 [emi]와 같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어가 8모음 체계에서 출발했으나 /i/가 소실된 이후라면, /ㅣ/, /ㅜ/, /ㅗ/, /ㅓ/, /ㅡ/, /ㆍ/, /ㅏ/와 같은 원순 모음 체계를 지니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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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래아('ㆍ')의 성격15세기 문헌에 나타나는 아래아('ㆍ')는 당시 몽고어 모음체계와 음양설의 영향을 받아 'ㅡ'에 대립되는 양성 모음 글자를 제정하고자 한 비음소적 과잉 문자로 여겨진다. 이 문자는 제정 이후 기록에서만 사용되었을 뿐 구어에서 음소로 기능한 적은 없다. 제주도 방언의 'ㅗ'에 가까운 특수한 모음 또한 15세기 아래아('ㆍ')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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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2: 15세기 국어의 모음 체계15세기 국어의 모음 체계는 현대 한국어와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당시 국어에는 현대 한국어에 없는 모음들이 존재했으며, 모음 간의 대응 관계도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모음 체계의 변화는 언어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15세기 국어의 모음 체계를 연구하면 현대 한국어의 기원과 발달 과정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한국어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언어의 보편적인 변화 원리와 특성을 밝힐 수 있어 언어학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