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위샘창자내시경(EGD) 검사의 간호

문서 내 토픽

1. 식도위샘창자내시경(EGD) 검사의 정의 및 목적

식도위샘창자내시경술(EGD, Esophagogastroduodenoscopy)은 가늘고 긴 관으로 된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 위, 상부 십이지장 등 상부 위장관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이다. 일반 내시경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시행되며, 수면 내시경은 수면제 또는 마취제를 주사하여 졸리운 상태에서 시행된다. EGD 검사는 병변에 대한 직접 관찰, 조직 검사에 의한 진단, 폴립 절제 등의 치료 목적으로 시행된다.
2. EGD 검사 전 준비 및 간호

검사 전날 저녁 9시 전에 식사를 마치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음식과 수분 섭취를 제한한다. 입과 인후두부에 국소마취제를 분무하며, 전체 의치나 부분 의치를 제거하고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제거한다. 검사 목적 및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검사동의서를 작성한다. 약물 알레르기, 호흡기 장애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심장약, 혈압약 등의 투여 여부를 의사와 상의한다.
3. EGD 검사 중 간호 및 주의사항

대상자를 반쯤 기댄 자세에서 왼쪽 측위로 누운 자세로 변경한다. 검사 중 활력징후와 심장박동을 감시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소생기구를 준비한다. 내시경 삽입 시 구역질이나 구토가 발생하면 흡인 기구로 제거한다. 위를 팽창시킬 때 대상자에게 팽만감이나 부은 느낌이 들 수 있음을 알려주고, 필요시 세포학적 검사물 채취, 생검 등을 시행한다.
4. EGD 검사 후 간호 및 합병증 관찰

전신마취 사용 시 회복될 때까지 활력징후, 호흡음, 안위 수준을 관찰한다. 국소마취 시 머리를 약간 올린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한두 시간 동안 옆으로 누워있도록 한다. 의식이 명료해질 때까지 활동을 제한하고, 구개반사와 연하 능력이 회복되면 부드러운 음식과 따뜻한 음료수를 제공한다. 흉부, 목, 등의 통증, 삼킬 때 통증, 호흡곤란, 혈액 배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고하도록 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식도위샘창자내시경(EGD) 검사의 정의 및 목적

EGD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진단 도구입니다. 이 검사는 상부 소화기계 질환의 진단, 치료, 그리고 예방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위암, 위궤양, 식도염, 폴립 등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환자의 예후 개선에 크게 기여합니다. 또한 출혈 지혈, 이물질 제거, 스텐트 삽입 등의 치료적 목적으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현대 의료에서 EGD는 상부 소화기 질환 평가의 표준 검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인해 임상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2. EGD 검사 전 준비 및 간호

EGD 검사 전 적절한 준비는 검사의 성공과 환자 안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금식, 약물 조정, 심리적 준비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8시간 이상의 금식은 흡인 위험을 줄이고 검사 시야를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검사 절차를 설명하여 협조도를 높여야 합니다.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알레르기 병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의치 제거, 복장 준비 등 실질적인 준비사항을 안내하여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3. EGD 검사 중 간호 및 주의사항

EGD 검사 중 간호는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진정제 투여 후 환자의 의식 수준, 산소포화도, 혈압, 맥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환자가 내시경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고, 필요시 손신호를 통해 의사소통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흡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액을 제거하고, 환자의 체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또한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천공, 출혈, 천식 발작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 장비와 약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4. EGD 검사 후 간호 및 합병증 관찰

EGD 검사 후 간호는 합병증 조기 발견과 환자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정제 회복 시간 동안 환자의 의식 수준, 호흡, 혈역학적 안정성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인후통, 복부 불편감 등의 일반적인 증상은 예상되지만, 심한 복통, 흑색변,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천공이나 출혈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검사 후 2시간 정도는 금식을 유지하고, 환자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보호자 동반을 권장합니다. 퇴원 후 주의사항과 합병증 증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필요시 추적 관찰을 안내하여 환자의 안전한 회복을 도와야 합니다.

주제 연관 리포트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