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중환자실 EKG 모니터링과 맥박산소측정기

본 내용은 " [성인간호실습] 심장중환자실 간호과정 케이스스터디 _ EKG 읽는법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0.07

문서 내 토픽

• 1. 심전도(EKG: Electrocardiography)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검사로, 심장이 펌프작용을 할 때 발생하는 전류를 신체 표면에서 유도하여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심근허혈,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전해질 불균형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정상 심전도는 P파, QRS파, T파 등으로 구성되며, 각 파형의 크기와 간격을 통해 심장의 상태를 평가합니다. 12유도 심전도는 표준유도, 증폭유도, 흉부유도로 구성되어 심장의 다양한 부위를 관찰합니다.

• 2. 심장의 전도계

  심장의 전도계는 SA결절, AV결절, His속, 심실분지, Purkinje섬유로 구성됩니다. SA결절은 분당 60~100회의 박동을 주도하는 생리적 심박동기이며, AV결절은 심방과 심실 사이에서 전기자극을 전달합니다. His속과 심실분지를 통해 Purkinje섬유로 흥분이 전달되어 심실이 수축합니다. SA결절과 AV결절이 모두 기능하지 않을 때 Purkinje섬유는 분당 20~40회의 느린 속도로 심장수축을 시작합니다.

• 3.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ry)

  맥박산소측정기는 손가락, 발가락, 코, 귓불, 이마에 센서를 부착하여 동맥혈액 내 산소포화도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성인의 정상 산소포화도는 약 95~100%이며, 95% 이하는 저산소혈증입니다. 측정 시 말초순환이 적절하고 습기가 없는 부위를 선택하며, 매니큐어나 인조손톱은 제거해야 합니다. 헤모글로빈, 순환 상태, 활동, 일산화탄소 중독 등이 측정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 4. 정상 심전도 파형(Normal Sinus Rhythm)

  정상 심전도는 심박수 60~100회/분, P파는 정상이며 항상 QRS 앞에 나타나고, PR간격 0.12~0.21초, QRS복합파 0.06~0.12초, RR간격은 일정하고 규칙적입니다. P파는 심방수축을 나타내며 SA결절에서 시작됩니다. QRS복합파는 심실 탈분극을 나타내고, ST분절은 심실 탈분극의 소멸과 재분극의 시작 사이입니다. T파는 심실 재분극을 나타내며 심근의 회복기 시간입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심전도(EKG: Electrocardiography)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필수적인 진단 도구로서 매우 중요한 의료 기술입니다. 심전도를 통해 심근경색, 부정맥, 심실비대 등 다양한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이면서도 빠르고 저렴한 검사라는 점에서 임상적 가치가 높습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도 심장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기본 검사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심전도 해석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의료진의 정확한 판독이 중요합니다.

• 2. 심장의 전도계

  심장의 전도계는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정교한 생리 체계로서 심장 기능의 핵심입니다. 동방결절에서 시작된 전기 신호가 방실결절, 히스속, 푸르킨예 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이 과정은 심장의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수축을 가능하게 합니다. 전도계의 이상은 부정맥을 유발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전도계 질환의 이해와 진단은 심장 질환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심박동기나 제세동기 같은 장치를 통해 전도계 이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3. 맥박산소측정기(Pulse Oximetry)

  맥박산소측정기는 혈액의 산소포화도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도구입니다. 손가락이나 귀에 센서를 부착하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산소포화도와 맥박수를 확인할 수 있어 임상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수술 중 환자 모니터링에 필수적이며,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에도 유용합니다. 다만 피부색, 저혈류 상태, 움직임 등의 요인에 의해 측정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결과 해석 시 임상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4. 정상 심전도 파형(Normal Sinus Rhythm)

  정상 심전도 파형은 건강한 심장 기능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참고 지표입니다. P파, QRS 복합파, T파로 구성된 정상 파형은 심장의 규칙적인 전기 신호 전달과 수축을 반영하며, 이를 통해 심박수, 리듬, 전도 시간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상 범위를 벗어난 파형 변화는 다양한 심장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정상 파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비정상 소견을 감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개인차와 생리적 변이가 존재하므로 단일 심전도 검사보다는 연속적인 모니터링과 임상 증상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 평가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