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환자의 출혈위험성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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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내 토픽

• 1. 간경화와 출혈위험성

  알코올성 간경화로 인한 간 기능 저하 및 문맥압 상승으로 식도정맥류 출혈 위험이 증가한 상태. 환자는 토혈, 반상출혈, 잇몸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혈액검사에서 헤모글로빈 6.8g/dl, 혈소판 41(10^3/ul)로 감소되어 있음. 간경화로 인해 응고인자 합성이 저하되어 위장관출혈 위험이 높음. 2년 전 식도정맥류 출혈로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 시행 과거력 있음.

• 2. 간호중재 및 약물치료

  Terlipressin 4시간 간격 투여로 문맥압 감소 및 출혈 조절. 비선택적 베타차단제(Indenol)로 심박출량 감소 및 내장 혈관 수축 유도. 혈액제제(적혈구 농축액, 신선동결혈장) 수혈 시행. 활력징후 1시간마다 측정 및 혈액검사 모니터링. 침상 안정 유지 및 변비 예방으로 복부긴장도 저하.

• 3.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

  급성 식도정맥류 출혈의 진단 및 치료에 중요한 역할. 고무 밴드 결찰 장치를 이용하여 정맥류를 내시경 선단부로 흡인 후 고무 밴드를 발사하여 정맥류를 묶는 방법. 환자는 GIF 검사에서 식도정맥류 Grade I with RCS 진단받아 EVL 6회 시행. 시술 후 Post EVL ulcer 및 Portal hypertensive gastropathy 관찰됨.

• 4. 환자교육 및 금주상담

  출혈 증상 인식 교육: 저혈압, 빈혈, 심장박동 변화, 토혈, 흑색변, 피부창백, 의식변화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내원 필요. 금주 필요성 교육: 과도한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 축적 및 손상 초래. 매일 소주 1병 이상 10-15년 이상 섭취 시 간경변 진행. 금주 어려운 경우 정신과 치료 또는 금주 동호회 이용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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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경화와 출혈위험성

  간경화는 만성 간질환의 말기 단계로, 간 조직의 섬유화로 인해 포탈압이 상승하고 식도정맥류 형성으로 이어집니다. 출혈위험성은 간경화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정맥류의 크기와 간 기능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Child-Pugh 분류에서 C등급 환자나 적색 징후가 있는 정맥류는 출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정기적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간경화 진단 후 즉시 정맥류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간호중재 및 약물치료

  간경화 환자의 간호중재는 합병증 예방과 증상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베타차단제(프로프라놀롤, 카르베딜롤)는 포탈압을 감소시켜 출혈 위험을 줄이는 1차 예방약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이뇨제와 염분 제한은 복수 관리에 필수적이며, 라크툴로스는 간성뇌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간호사는 약물 복용 순응도 모니터링, 영양 상태 평가, 감염 예방, 정신 상태 변화 관찰 등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와 가족에게 약물의 중요성과 부작용을 교육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 3.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은 식도정맥류 출혈의 치료 및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VL은 약물치료 단독보다 출혈 재발률이 낮고 사망률 감소 효과가 우수하며, 합병증도 적은 편입니다. 절차는 비교적 안전하고 반복 시술이 가능하여 정맥류가 완전히 소실될 때까지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술 후 일시적인 흉통, 발열, 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베타차단제와 함께 병용하면 예방 효과가 더욱 향상되므로 통합적 치료 접근이 권장됩니다.

• 4. 환자교육 및 금주상담

  간경화 환자의 금주는 질병 진행을 멈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환자교육은 질병의 심각성을 이해시키고 동기부여를 통해 행동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금주상담은 단순한 금지가 아닌 심리사회적 지지, 가족 참여, 필요시 약물치료(날트렉손, 아캄프로세이트)를 포함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추적 상담과 자조 모임 참여를 권장하며, 재발 시 즉시 개입해야 합니다. 또한 식이 관리, 감염 예방, 약물 복용법, 응급 상황 대처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