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의 정의, 임상증상, 진단 및 치료

본 내용은 " 역류성 식도염의 개괄 (정의, 임상증상, 진단과 평가, 치료)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8.21

문서 내 토픽

• 1. 역류성 식도염(GERD)의 정의 및 개요

  위식도 역류 질환(GERD)은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의미있는 지장을 초래할 만한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한 상태로 정의된다. 경도의 증상이 주 2일 이상 또는 중등도 이상의 증상이 주 1일 이상 발생하는 경우 불편한 증상으로 간주된다.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 내로 유입되어 하부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속쓰림과 상복부 통증 등 다양한 임상증상을 유발한다. 질병코드는 K21(위-식도역류병)에 해당한다.

• 2. 역류성 식도염의 임상증상

  주증상은 흉부작열감(heartburn)과 위산 역류(regurgitation)이다. 흉부작열감은 흉골 뒤쪽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으로 검상돌기에서 목으로 전파되며, 과식이나 맵고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후 유발된다. 부수증상으로는 비심인성 흉통, 만성 기침, 호흡기 증상, 이비인후과 증상(쉰 목소리, 후두염), 치아 미란 등이 있다. 식도 외 증상의 유병률은 74.4%로 높다.

• 3.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 및 검사

  진단의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과 임상증상이다. 특징적인 흉부작열감과 위산 역류에 대한 병력청취가 중요하다. 검사로는 바륨식도조영술, 내시경검사, 식도내압검사, 24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 산용액 관류검사 등이 이용된다.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 증상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나, 위궤양이나 위암 유병률이 높은 경우는 특수검사를 시행한다.

• 4.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약물 치료로는 히스타민 수용체 길항제(H2RA), 양성자 펌프억제제(PPI), 위장운동 촉진제, 제산제 등이 사용된다. PPI는 가장 강력한 산분비억제제로 4-8주 투여를 권고한다. 비약물 요법으로는 내시경 치료(위추벽 성형술, 고주파 에너지 전달, 항역류 점막절제술)와 항역류 수술이 있다. 생활 관리로는 식이요법, 운동, 체중 감량, 적절한 수면 자세 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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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류성 식도염(GERD)의 정의 및 개요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매우 흔해진 질환입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이 질환은 단순한 소화기 질환을 넘어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정의적으로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단순한 가슴쓰림을 넘어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의미합니다. 위식도 접합부의 기능 저하, 위의 배출 지연, 식도의 청소 기능 감소 등 다양한 병리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개요를 통해 이 질환이 얼마나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 것이 예방과 관리의 첫 단계라고 봅니다.

• 2. 역류성 식도염의 임상증상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개인차가 크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형적인 가슴쓰림과 산역류 외에도 목의 이물감,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등 비전형적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을 어렵게 합니다. 특히 야간에 증상이 악화되어 수면을 방해하고, 이는 다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증상의 정도가 반드시 식도 손상의 정도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3.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 및 검사

  역류성 식도염의 진단은 임상증상과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상부내시경검사는 식도 손상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하지만, 증상이 있어도 내시경상 정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24시간 산도 모니터링과 식도 임피던스 검사는 객관적인 역류 정도를 측정하는 데 유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들이 모두 필요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증상 정도와 치료 반응성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진단 과정에서 과도한 검사보다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 4.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의 조합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프로톤펌프억제제는 강력한 산 억제 효과로 증상 완화에 탁월하지만, 장기 사용 시 부작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 특히 식이 조절, 체중 감량, 자세 변화는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실천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 정도, 생활양식, 동반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관리와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