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실습-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케이스스터디
본 내용은
"
아동간호학실습-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케이스스터디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01.27
문서 내 토픽
  • 1.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중이염은 귀의 고막에서 달팽이관에 이르는 부위인 중이에 감염이 일어나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말한다. 중이염은 증상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된다.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은 급성염증의 증상과 징후의 빠른 발병과 함께 중이가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급성 중이염은 주로 상기도 감염, 즉 감기의 후유증으로 목이나 코의 염증이 귀안의 공기를 환기해 주는 유스타키오관을 따라 귀로 번지면서 발생한다. 정상적으로 무균상태인 중이에 코나 목안에 번식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유스타키오관을 통해 들어오게 되면 염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상황은 감기, 부비동염, 알레르기, 편도 및 아데노이드 염증 등 주로 유스타키오관의 기능 장애로 발생한다.
  • 2. 증상
    1) 이통(otalgia) 중이강 내의 삼출액이 고막을 밀어 팽창하면 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소아는 귀의 통증을 직접 호소할 수도 있으나, 영아는 귀를 잡아당기거나 단순히 보채고 평소보다 많이 울 수도 있고, 눕거나, 씹거나, 빨 때 귀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잘 먹지 않거나 자지 않을 수 있다. 2) 이루(otorrhea) 삼출액은 점차 농성으로 바뀌고 압력도 높아져서 이에 의한 압력이 어느 수준을 넘으면, 고막을 터뜨리고 외이도로 흘러나오게 된다. 일단 고막에 구멍이 생겨 농성 분비물이 흘러나오면 고막에 대한 압력이 소실되어 통증은 사라지게 된다. 3) 난청(hearing impairment) 중이강 내에 고인 삼출액은 소리의 전달을 방해하므로 소아는 일시적인 난청이 생기게 된다. 급성 중이염은 통증, 발열 등과 같이 급성 염증의 증상이 잘 동반되지만 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염증의 증상 없이 난청 증상만 나타날 수 있다.
  • 3. 검사
    1) 고막검사 중이의 염증을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이경이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고막을 관찰하는 것이다. 이경을 이용하면 외이와 고막을 볼 수 있으며, 감염을 나타내는 고막의 염증이나 외이도의 고름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급성 중이염은 대게 병력과 이 검사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2) 고실측정법 고실이란 중이를 가리키는 말로써 고실측정법은 중이의 상태를 볼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이다. 3) 청력검사 청력검사는 검사자가 피검사자에게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들려주면, 피검자가 소리를 들었는지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청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 4. 치료
    1) 자연스러운 호전 관찰 많은 경우의 급성 중이염은 항생제 없이 해결될 수 있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증상의 자연스러운 호전을 관찰하는 것이 첫 번째 치료이다. 2) 항생제 치료 소아가 매우 어리거나, 매우 아프거나, 짧은 기간 후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감염이 악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있거나, 소아가 빈번한 감염을 겪을 때에만 항생제를 사용한다. 3) 고막절제술 급성중이염으로 고막이 돌출하고 소아가 중증의 또는 지속적인 통증, 발열, 구토 또는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 고막을 외과적으로 절개하여 삼출물을 배출하는 고막절개술을 할 수 있다. 4) 고막절개관 고막절개관의 삽입과 아데노이드제젤술은 재발성 중이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행할 수 있는 외과적인 절차이다. 5) 고막 천공술 양쪽 모두 청력장애와 함께 양쪽 분비물이 4~6개월간 지속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6) 아데노이드 절제술 급성중이염의 치료에서는 절대적 금기이며 비강폐쇄를 동반한 재발성 급성중이염이나 만성 삼출성 중이염 아동에서만 수행한다.
  • 5. 간호
    - 고열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를 사용한다. - 감염된 귀에 얼음주머니를 대어 통증 완화와 편안함을 제공하고 부종과 압력 감소시킨다. - 귀에 배액이 있을 경우 외부를 멸균된 면봉이나 거즈로 청결하게 유지한다. - 외과적 치료 후 멸균거즈팩이 귀에 삽입되어 있다면 배액이 귀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도록 느슨하게 풀어준다. - 머리를 상승시키고 아프지 않은 쪽으로 눕혀준다. - 삼출액이 나온다면 따듯한 주머니를 깔고 그 위에 아픈 귀를 대고 눕게한다.
  • 6. 합병증 및 예후
    1) 내이염 내이에는 소리를 듣게 해주는 달팽이관과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전정 및 반규관이 있다. 따라서 내이로 염증이 퍼지게 되면 난청은 물론 어지러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2) 안면신경 마비 안면신경은 얼굴의 표정을 짓게 해주는 근육에 분포하는 신경으로, 마비가 생기면 얼굴 표정을 짓는데 문제가 생긴다. 3) 꼭지돌기염 관자뼈는 밖에서 만져보면 단단하게 느껴지지만 실제 뼈의 내부는 스폰지처럼 뼈 사이사이에 공기가 차 있다. 4) 두개 내 합병증 중이염에 의한 두개골 내부의 합병증은 극히 드물지만, 만약 염증이 뇌 쪽으로 퍼져 뇌수막염, 뇌농양, 뇌 안의 혈관 막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5) 난청과 그에 따른 발달장애 급성 중이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도 있으나, 삼출성 중이염이나 만성 중이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급성 중이염 후 어느 기간 동안 중이에 삼출이 지속됨으로써, 반복적인 중이염은 청력 소실과 그에 따른 발음장애와 언어장애가 뒤따를 수 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급성 중이염(Acute otitis media)
    급성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영유아와 어린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며, 증상으로는 귀 통증, 발열, 귀에서 분비물 등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의 진찰과 함께 고막 검사, 청력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위생 관리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2. 증상
    급성 중이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귀 통증, 발열, 귀에서 분비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보챔, 수유 거부,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막 검사 시 발적, 부종, 천공 등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또한 청력 저하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질병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3. 검사
    급성 중이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찰과 함께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고막 검사를 통해 발적, 부종, 천공 등의 소견을 확인합니다. 필요 시 고막 천자를 통해 중이강 내 분비물을 채취하여 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력 검사를 통해 청력 저하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 외에도 영상 검사(CT, MRI 등)를 통해 합병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4. 치료
    급성 중이염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 투여와 증상 관리로 이루어집니다. 경증의 경우 대증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의 경우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항생제 선택 시 원인 균주와 내성 여부를 고려해야 하며, 증상 호전 여부에 따라 항생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 및 소염제 투여, 고막 천자 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증상 악화, 합병증 발생 등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필요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5. 간호
    급성 중이염 환자의 간호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포함됩니다. 우선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투여, 온찜질 등의 처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발열 관리를 위해 해열제 투여, 수분 섭취 독려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귀 분비물 관리를 위해 귀 세척, 드레싱 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에 대한 대처로 보청기 사용, 청각 자극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질병 과정, 치료 방법, 주의사항 등을 충분히 교육하여 환자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6. 합병증 및 예후
    급성 중이염의 주요 합병증으로는 중이 농양, 유양돌기염, 뇌수막염, 안면신경마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지만, 재발이나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중이염 발생 시 청력 저하, 언어 발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과 조기 치료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예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