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해외진출 방식 - 턴키계약과 BOT방식(내용, 장단점)

문서 내 토픽

1. 턴키계약

턴키계약은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기업들이 프로젝트 발주자로부터 프로제트를 수주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등 프로젝트에 필요로 되는 모든 제반 활동을 수행한 후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프로젝트 발주자에게 공장의 가동에 필요한 열쇠(key)를 제공하는 계약을 말한다. 턴키계약은 해외직접투자가 금지되거나 규제되는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잠재적인 경쟁자를 양성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2. BOT 계약

BOT는 Build, Operate, transfer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용어로 관련시설을 첫고(B), 이에 대한 대금을 당장 지불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프로젝트 수주자가 일정기간 동안 관련시설을 운영하면서(O) 건설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투자대금을 충분히 회수하고 난 다음에는 관련 시설에 대한 소유권을 프로젝트 발주자에게 이전하는(T) 계약을 말한다. 최근에는 공기업들도 BOT계약을 통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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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턴키계약

턴키계약은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매우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계약자가 프로젝트의 전체 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하기 때문에 발주자 입장에서는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어 프로젝트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 조건에 따라 발주자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계약 체결 시 세부 조건에 대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자의 성실한 수행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계약자 선정 시 철저한 검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턴키계약은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효율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이지만, 발주자와 계약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가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BOT 계약

BOT(Build-Operate-Transfer) 계약은 민간 투자를 통해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민간의 기술과 자본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민간이 시설을 운영하면서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 기간 동안 민간이 시설을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되므로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요금 수준 관리 등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또한 계약 종료 후 시설의 원활한 이전과 운영 인력의 고용 승계 등에 대한 세부적인 계약 조건 마련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으로 BOT 계약은 공공 인프라 구축에 있어 효과적인 방식이지만, 공공성과 민간의 이익 균형을 위한 정부의 적절한 개입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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