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사례연구의 목적
뇌종양은 인체에 발생하는 전체 종양 중 세 번째로 많은 약 10%를 차지하며 소아에서는 20 %~40%에 이른다. 국제인구 통계자료에 의하면 매년 인구 10만 명당 10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는 매년 2,500~4,500명이 발생하여, 현재 뇌종양으로 고통 받는 환자는 약 2만 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본 사례연구의 목적은 뇌종양 환자의 간호과정을 통해 뇌종양의 증상, 진단, 치료와 간호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함이다.
1.2. 질병의 정의 및 특징
일부 뇌종양에서는 화학적 발암 물질, 방사선, 바이러스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과 신경섬유종과 같은 선천적인 염색체 - 유전성 증후군, 감염, 과거병력, 두부 외상, 약물 복용, 음주, 흡연 등의 환자 측 원인이 관련이 있다고 제시되거나 최근에는 전자파 등에 의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뇌종양은 명확한 발생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까지는 뇌종양에 걸릴 것을 예측하여 뇌종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3. 발병률
뇌종양은 신경교종과 같은 신경상피종이 50%정도로 가장 많으며, 수막종(15~20%), 뇌하수체 종양(11%) 및 신경초종(8%) 등이 많이 발생되는데 이 종양들은 여자에서 호발하고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모든 연령에 생기지만 통계적으로 소아와 중년 성인에 흔하고 전이성은 주로 성인에 발생한다. 노인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모든 연령에서 남자가 높다."
1.4. 예후
뇌종양의 병리조직이 생존율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악성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은 평균 22~33%이다. 이 생존율은 진단 당시의 나이와 역비례 하여 소아에서는 일부 악성종양의 경우에도 오래 살기도 하지만 치료를 감당 할 수 있는 체력이 약하고 미분화된 악성종양세포 가 많은 노인은 오래 살지 못한다. 악성 뇌종양으로 2년 생존한 사람의 5년 생존율은 76% 정 도로 이는 비교적 종양 치료과정의 초기에 많은 환자가 사망한다는 증거가 된다."
2. 질병의 증상 및 증후
2.1. 발병위치에 따른 뇌종양의 증상
뇌종양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1) 뇌간부 종양(Tumor of Brain Stem)
초기에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메스꺼움 혹은 욕지기가 나타나고 시신경의 부어 앞이 잘 안보이게 되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걸음을 걷기가 어렵거나(보행장애,ataxic gait) 손. 발 혹은 전신이 떨리는 진전증상, 여러 가지 움직임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말을 하거나 발음을 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경기(경련)은 드물며, 머리 뒤쪽이 아프기도 하며 사지 근육의 약해지거나 심부건반사의 줄어들기도 하고 물건을 줍거나 글씨 쓰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협동운동 실조증(in coordination)이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종양이 매우 커서 주변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직접 침범하면 사지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마비가 오기도 한다""
2) 정중선 뇌종양(Tumor of the Optic Chiasm, Thalamus, Sellar and Parasesllar area, Chraniopharyngioma)
이곳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어지러움 혹은 메스꺼움과 걸어 다니기가 어려운 보행장애(ataxic gait)를 보이게 된다""
얼굴 근육의 약화,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며, 발음이 잘 안되게 된다""
앞이 잘 보이게 되기도 하고 두통과 소리가 잘 안 들리거나, 신체의 반쪽이 마비가 되기도 하고 성격이 변화되기도 한다""
하나 이상의 증상이 동반되지만, 즉시 뇌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거의 없게 되고, 여러 증상이 동반 되거나, 증상이 나빠지게 되어야 진단이 된다""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말을 잘 못하게 되거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증상 혹은 양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3) 후두와 뇌종양(Tumor of Posterior fossa)
-제4뇌실 및 소뇌종양(Tumor of Cerebellume and 4th Ventricle area)
초기에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메스꺼움 혹은 욕지기가 나타나고 시신경의 부어 앞이 잘 안보이게 되는 증상이 가장 흔하다""
걸음을 걷기가 어렵거나(보행장애,ataxic gait) 손. 발 혹은 전신이 떨리는 진전증상, 여러 가지 움직임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말을 하거나 발음을 하기가 어려워지기도 한다""
경기(경련)은 드물며, 머리 뒤쪽이 아프기도 하며 사지 근육의 약해지거나 심부건반사의 줄어들기도 하고 물건을 줍거나 글씨 쓰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협동운동 실조증(in coordination)이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곤 한다""
하지만 종양이 매우 커서 주변 뇌조직을 압박하거나 직접 침범하면 사지가 뻣뻣하게 굳으면서 마비가 오기도 한다""
-소뇌교각부 종양(Tumor of CerebelloPontine Angle)
초기에 한쪽 귀가 잘 안 들리게 되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어지러움증을 보이기도 한다""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 대뇌부 종양(Tumor of Supratentorial Area)
-전두부 뇌종양(Tumor of Frontal Area)
흔한 증상으로는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경기(경련)를 보이기도 하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문제에 대한 판단이 잘 안 되기고 한다""
또한 성격이 우울, 소심해지거나 난폭해지고 하고 심 하면 자꾸 자려고 하거나 의식이 떨어지기도 한다""
만약, 종양이 이 부위의 뇌 바닥에 생기게 되면 후각을 담당하고 있는 1번 뇌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냄새를 못 맡게 되거나 (후각소 실, Banosmia), 앞이 잘 안보이게 되고(시각장애), 반대편의 시신경에 부종을 유발하게 한다""
양측 모두에서 발생하게 되면 성격이 변화하거나 걸음걸이가 장애를 받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