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말기신부전(ESRD)은 만성 신부전이 진행되어 신장 기능이 15%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 질환은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대체 요법이 필요한 단계로, 우리나라의 말기신부전 유병률과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는 신기능대체요법을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질병이 환자의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말기신부전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그리고 간호 중재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사례를 통해 이 질환의 특성과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말기신부전의 정의와 병태생리, 주요 원인 및 위험요인, 다양한 증상, 진단검사 방법, 치료법, 그리고 간호 중재 등을 문헌고찰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말기신부전 환자의 효과적인 관리와 간호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 연구기간 및 방법
본 연구는 2020년 6월 22일부터 2020년 7월 1일까지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M, ESRD로 HD(월, 수, 금)인 자로 5/6 투석 후 Lt. arm pain 있으며 AVF site bleeding 관찰되어 본원 ER통해 내원 후 E-OP하고 입원한 환자이다"" 문헌고찰을 위해 전문서적과 논문, 매뉴얼, 인터넷을 이용하였고, 대상자 관찰, 환자 EMR 등을 자료로 수집하였다""
2. 말기신부전(ESRD)의 정의 및 병태생리
2.1. 만성 신부전의 정의
만성 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만성 신부전은 점진적이고 비가역적인 신장 기능의 장애이다. 3개월 이상 사구체여과율(GFR)이 60ml/min/1.73m2 이하(정상 100~125ml) 일 때 만성 신부전으로 정의한다.""
2.2. 말기신부전의 정의
말기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정상인의 10% 이하로 크게 감소하여 생명 유지가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만성신부전(CKD)는 신장의 손상정도와 기능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5단계에 해당하는 것이 말기신부전(ESRD)이다. 말기신부전 환자에게는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신장 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말기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15mL/min/1.73m2 미만으로 저하되어, 노폐물 배출과 수분 농축 능력이 거의 중단된 상태이다. 이 시점에서는 투석이나 신장 이식 치료가 없이는 생명 유지가 어렵게 되므로 신장대체요법이 필수적이다."
2.3. 병태생리
신장 기능부전은 다양한 병리적 상황을 유발한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사구체여과율(GFR)이 감소하고, 소변 생성과 수분 배설에 이상이 발생하며 전해질 불균형이 나타난다. 정상 신장의 70~80%가 기능을 상실해도 효과적인 사구체여과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손상된 네프론이 기능을 하지 못해도 남은 정상 네프론이 이를 보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보상기전이 파괴되면 신기능부전 상태가 된다. 그 결과 사구체여과율이 감소하고, 소변 생성과 수분 배설에 이상이 초래되며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만성 신부전이 말기신질환(ESRD)으로 진행된다. 정확한 기전은 불분명하지만 지속적인 면역학적 손상, 과다 여과, 고단백 또는 인이 함유된 식사, 지속적인 단백뇨, 고혈압 등이 관련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3. 말기신부전의 원인 및 위험요인
3.1. 당뇨
당뇨는 말기신부전(ESRD)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 속에 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혈관의 구조와 기능에 변화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서서히 신장의 작은 혈관들이 악영향을 받아 신장의 기능적 단위인 네프론이 파괴된다.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이 지속되면 신장의 혈류량이 감소하고 사구체 여과율이 낮아지며 단백뇨가 발생한다. 이후 네프런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면서 만성신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성 신증은 말기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 말기신부전 환자의 약 50%를 차지한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합병증이 흔히 동반되어 신장 기능 악화를 가속화한다. 특히 당뇨환자에서 혈당 및 혈압 조절이 되지 않으면 신장 손상이 빠르게 진행된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서는 정기적인 신기능 검사와 함께 철저한 혈당 및 혈압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말기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또한 당뇨병성 신증이 진행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
3.2. 고혈압
고혈압은 만성신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고혈압은 직·간접적으로 신장의 혈관에 손상을 주어 신장 혈류를 감소시킨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신장 내의 미세혈관 손상과 사구체 장애가 발생하여 신장기능이 서서히 저하된다. 따라서 모든 신질환에서 적절한 혈압 조절은 신손상을 늦추고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은 사구체 내압의 상승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단백뇨와 사구체 경화를 유발한다. 또한 고혈압은 신장 혈관의 내막 비후와 경화를 가져와 신장 혈관을 좁게 만들어 신장 혈류량을 감소시킨다. 이로 인해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 결국 점진적으로 신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고혈압이 오래되면 신경경화증과 신장 손상을 일으켜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계의 활성화를 유발한다. 이는 다시 신장 내압을 상승시켜 신손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따라서 적절한 혈압 조절은 신기능 보호에 필수적이다.
고혈압이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한 체액량 과다와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의 활성화로 발생하는 이차성 고혈압도 문제가 된다. 즉, 고혈압이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신장 손상이 고혈압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상호 관련성이 있다.
이처럼 고혈압은 만성신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신장 기능 저하와 고혈압이 서로 악화시키는 악순환 관계에 있다. 따라서 만성신부전 환자에서는 철저한 혈압 관리가 필수적이다.
3.3. 사구체신염
사구체신염은 만성 신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사구체신염은 양측 신장의 소단위인 사구체에 생긴 이상으로, 감염이나 면역계의 이상과 관련되어 신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사구체신염은 서서히 진행하며 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렵다. 그러나 일단 발생하면 염증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어 점차 신기능이 저하되고 결국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사구체신염의 원인으로는 급성 감염, 자가면역질환,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급성 감염의 경우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이 신장에 전달되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에서는 자가항체가 신장의 사구체를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킨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IgA 신장병증, 막성 신증 등이 있다.
사구체신염이 진행되면 단백뇨, 혈뇨,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 요독증, 전해질 불균형, 빈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결국 신장 기능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말기 신부전에 이르게 된다.
사구체신염의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진다. 감염성 사구체신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고, 자가면역 사구체신염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고혈압, 단백뇨,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