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실재론 형이상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실증주의의 발전
1.1. 논리실증주의의 발전
1.2. 후기실증주의의 도래
1.2.1. 포퍼의 반증주의
1.2.2. 쿤의 과학혁명론
1.2.3. 라카토스의 과학적 연구프로그램
1.2.4. 라우던의 실용주의 노선
1.3. 비판적 실재론
2.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철학 비교
2.1. 정치철학적 관점과 정치과학적 관점
2.2. 방법론의 차이
2.3. 정의론의 차이
2.4. 국가관의 차이
3. 지식의 분류 및 특성
3.1. 자연과학의 지식
3.2. 분석적 지식
3.3. 규범적 지식
3.4. 심미적 지식
3.5. 지식의 탐구방법
3.6.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3.7. 인과관계
4. 교육철학
4.1. 실재론과 관념론의 교육철학
4.2. 가치판단을 전제로 하는 교육학
4.3. 기술적 정의와 규범적 정의
4.4. 교육의 내재적 목적과 외재적 목적
4.5. 교육의 개인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실증주의의 발전
1.1. 논리실증주의의 발전
밀과 콩트에 의해 발전된 실증주의는 19세기 중반에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1920년대와 1930년대 사이에 새로운 실증주의 부흥운동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부흥운동은 신실증주의 혹은 논리실증주의로 불리다가 이후 논리경험주의로도 불렸다. 빈을 중심으로 활동한 논리실증주의자로는 슬리크(M. Schlick)를 중심으로 카르납(R. Carnap), 노이라트(O. Neurath), 파이글(Feigl), 괴델(K. G del)등이 있으며, 이들은 철학, 수학, 물리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의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논리실증주의자들은 과학이라는 것을 수학, 논리학과 이론물리학의 종합적 관점에서 통일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경험 자료에 기초한 실험설계를 인식론적으로 지지하였다. 이와 함께 논리실증주의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이들 주장의 원천은 경험론과 초기실증주의, 논리주의에서 발견된다. 논리실증주의가 초기 실증주의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은 감각적 경험을 지식의 전형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논리실증주의는 경험주의적 입장에서 모든 지식이 경험에 근거해야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간주했다. 또한 논리주의로부터 영향을 받아 현대 기호논리학을 이용해서 과학의 구조를 형식화하려고 시도하였다.
비 엔나학파의 초기 논리실증주의 관점은 현상론(phenomenalism)을 강조하였는데, 현상론에서는 지식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감각자료에 의해 의식 안에 나타나는 것에 국한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1930년대에 논리실증주의는 물리주의(physicalism)를 수용하게 된다. 물리주의는 감각자료를 지시하는 단어만을 과학적 지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하지 않았으며, 일상적인 환경 내에서 인식할 수 있는 물질 대상과 속성을 나타내는 단어들도 수용해야 한다고 제안함으로써 간주관적 합의를 어느 정도 허용하기에 이른다. 현상론에서 물리주의로 이동하면서 논리실증주의는 논리경험주의로 변화했다.
이어 초기실증주의는 러셀(Russell)이 발전시킨 '신논리(new logic)'를 통합하면서 발전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논리실증주의는 인간의 감각이 인식의 자료를 제공하고, 이성은 이러한 자료를 종합하여 조직화된 지식체계를 만든다는 기본 틀을 형성한다.
20세기 초에 등장한 실증주의 운동이 갖는 의의는 무엇보다도 지식을 모든 형이상학적이고 사변적인 오류를 제거하기 위해 확실성을 담보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도는 일반 과학철학자들 사이에서 과학적 지식을 기술하고자 하는 연구자에게 적합한 관점으로 받아들여졌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본적인 공약들이 바뀌어 갔으나 기본적인 인식론적 공약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1.2. 후기실증주의의 도래
1.2.1. 포퍼의 반증주의
포퍼의 반증주의는 실증주의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철학자 포퍼의 노력의 산물이다. 실증주의는 경험적 검증 가능성을 과학의 기준으로 삼았지만, 포퍼는 이러한 입장에 비판적이었다. 포퍼는 실증주의의 검증가능성 기준은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어떤 이론이 참이라는 것을 경험적 관찰을 통해 완전히 검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포퍼는 이론에 대한 경험적 반증가능성을 과학의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즉, 경험적으로 반증될 수 있는 이론이어야만 진정한 과학적 이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이론이 참이라는 것은 결코 완전히 증명될 수 없지만, 이론이 거짓이라는 것은 단 하나의 반례에 의해서도 반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퍼는 귀납적 논리에 근거한 실증주의와 달리 연역적 논리에 기초한 반증주의를 제시하였다.
포퍼의 반증주의는 실증주의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노력의 산물이다. 실증주의는 경험적 검증 가능성을 과학의 기준으로 삼았지만, 포퍼는 이러한 입장에 비판적이었다. 포퍼는 실증주의의 검증가능성 기준이 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어떤 이론이 참이라는 것을 경험적 관찰을 통해 완전히 검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포퍼는 이론에 대한 경험적 반증가능성을 과학의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즉, 경험적으로 반증될 수 있는 이론이어야만 진정한 과학적 이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이론이 참이라는 것은 결코 완전히 증명될 수 없지만, 이론이 거짓이라는 것은 단 하나의 반례에 의해서도 반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퍼는 귀납적 논리에 근거한 실증주의와 달리 연역적 논리에 기초한 반증주의를 제시하였다.
포퍼의 반증주의는 실증주의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다. 실증주의는 경험적 검증 가능성을 과학의 기준으로 삼았지만, 포퍼는 이러한 입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포퍼는 실증주의의 검증가능성 기준이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보았다. 왜냐하면 어떤 이론이 참이라는 것을 완전히 검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포퍼는 이론에 대한 경험적 반증가능성을 과학의 기준으로 제안했다. 즉, 이론이 경험적으로 반증될 수 있어야 과학적인 이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이론이 참이라는 것은 증명할 수 없지만, 이론이 거짓이라는 것은 단 하나의 반례에 의해 반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퍼는 실증주의의 귀납적 논리 대신 연역적 논리에 기초한 반증주의를 제시했다.
1.2.2. 쿤의 과학혁명론
1960년대 말과 1970년대는 논리실증주의에 대한 비판이 대두되면서 과학 철학에서 새로운 인식론적 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났던 시기이다. 이 시기에 대표적인 학자로 꼽히는 토마스 쿤(Thomas Kuhn)은 과학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쿤은 과학의 역사가 시간적 연속성을 가지면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대에 지배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정상과학(normal science)이 어느 시기에 위기를 맞게 되고 인간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이 정상과학으로 대체된다고 주장하였다. 즉, 쿤에 의하면 과학의 발전은 과학적 업적이 축적되면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변칙적·무작위적 발견이나 검정에 따른 어느 한순간의 급격한 변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쿤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부정하고 이를 대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을 과학적 혁명(scientific revolution)이라 불렀다. 따라서 현재 우리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문제해결방법으로서의 패러다임은 비록 지금은 정상과학의 위치에 있지만, 정상과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면 새로운 패러다임에게 정상과학의 지위를 넘겨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쿤은 과학의 발전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먼저 "전과학(pre-science)" 단계는 패러다임이 형성되기 전 조직화되지 못한 다양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그 다음 "정상과학(normal science)" 단계에서는 과거의 연구성과에 확고한 기반을 둔 연구활동이 이루어지며, 제기된 문제에 대한 해결방식을 자신이 속한 패러다임이 제공해줄 수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어느 시점이 되면 패러다임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는 "위기(crisis)" 시기가 도래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은 격렬해지나 패러다임이 약화되고 토대를 상실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 속에서 "경쟁적 패러다임(competing paradigm)"이 등장하게 되며, 결국 기존의 패러다임과 다른 종류의 문제해결 접근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된다.
쿤의 이러한 관점은 실증주의가 주장하는 과학적 지식의 객관성이라는 것이 세상에 대한 영원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영향을 받는 제한된 보편성을 확보할 따름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천동설은 지구를 중심으로 동쪽에서 뜬 해가 서쪽으로 지는 것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한 진리로 받아들일 것이지만, 이와 달리 지동설은 인간의 감각기관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진리였던 것이다.
요컨대, 쿤의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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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사회문제와 사회복지 : 최선화, 박광준 외 3명 저, 양서원, 2014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행정의 이해 : 강종수 저, 학지사, 2019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사회복지정책입문 : 김태성 저, 청목출판사, 2018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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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조사방법론 : 최창현, 황민철 저, 윤성사, 2018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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