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부부 상담 및 치료를 해 온 정신과의사 제이콥스 박사는 이 책 『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에서결혼에 대한 7가지 거짓말을 통해 결혼에 대한 환상과 문제점을 지적한다.그는 우리가 결혼의 실제를 깨닫고 그 거짓말에 대해 알게 된다면, 위기에 빠진 결혼생활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인...
저학년 어린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외모’나 ‘체벌’, ‘외국인 근로자 자녀들과의 교우 관계’, ‘장애를 가진 친구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지, 어린이에게도 인권이 있는지 등의 논점을 쉽고 감동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작가는 최근에 장애인을 포함해서 새터민 국제가족 등으로...
“인생의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
인생극장의 특별석으로 초대하는 시인의 신작 산문 42편
30만 명의 독자가 읽고 독일과 스페인 등 5개국에서 번역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에 이은 신작 산문집. 많은 작품을 통해 그만의 인생관을 세상에 알린 작가로 여행자로 살아가면서 깨달은 것들이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실의 힘이 느껴진다. 인간에 대한 더욱 깊어진 이해에 문체의 매력이 더해져 서문을 읽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커진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당하는 기분의 연속이다.
그렇듯이, 그의 글에는 가벼움과 깊이가 공존한다.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마주할 때 사람은 말과의 관계가 돈독해진다. 전달된다고 믿지 않으면 글을 쓸 수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인생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은 ‘다른 인생’이다. 새는 해답을 갖고 있어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다. 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다. 삶이 힘든 시기일수록 마음속에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한다.”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자신이 좋아하는 색으로 자신을 정의하라」 「나의 지음을 찾아서」 「깃털의 가벼움이 아니라 새의 가벼움으로」 「성장기에 읽은 책을 빌려주는 도서관」 「웃음은 마지막 눈물 속에 숨어 있었어」 「플랜A는 나의 계획, 플랜B는 신의 계획」 「자기 앞에 놓인 길을 볼 수 있다면」 등 글의 힘으로 많은 독자의 삶을 변화시켜 온 작가의 글 42편 수록.
글들을 한 편 한 편 읽고 있으면 불꽃놀이가 터지는 유리컵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마음속으로 다양한 부호들이 쏟아진다. 청각과 후각의 예민함을 언어화해 나가는 뛰어남이 느껴진다. 그래서 열심히 읽게 된다. 문장에서 힘을 받고 내일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저자 구성애의 삶과 아픔, 희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2부는 저자가 강연을 하고도 못 다한 이야기들을 모으고 추스려 성교육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그 동안의 상담 사례 등을 함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며, 동네 슈퍼 개똥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캔디일 때는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지만, 개똥이에겐 녹슨 철망과 먹다 버리는 상한 음식, 슈퍼에서 과자를 사가지고 나온 아이들이 주는 과자 쪼가리가 전부입니다. 캔디는 견디다 못해 슈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