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수학 정신을 만나다!흥미로운 조상들의 수학을 찾아서『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 옛날 우리 수학의 발전 모습과 뛰어난 학자들, 또 그 주변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아낸 책이다. 대화와 설명으로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우리 조상들이 걸어갔던 수학의 발자취를 추적할 수 있도록...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흥미로운 조상들의 수학을 찾아서)》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등장한 수학적 발견과 지혜를 조명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김영환은 수학적 지식이 단순히 학문적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그는 수학을 인간의 사고와 문화적 발전의 중요한 부분으로 바라보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수학적 사고와 발견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수학이 단순히 학교에서 배우는 숫자와 공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학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장주 작가의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흥미로운 조상들의 수학을 찾아서)'는 우리 선조들의 놀라운 수학적 업적을 세세하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이 도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수학의 변천과 선조들의 수학에 대한 깊은 통찰과 열정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여러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중심으로 그들의 수학적 발견, 도전, 그리고 성취를 이야기하며 풀어나간다.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는 단순한 수학 교재가 아닌,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흥미진진한 모험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옛 조상들의 뛰어난 수학적 업적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만나게 됩니다.
저자 이장주 선생님은 독자들을 조선시대 수학의 중심지였던 '산학'으로 안내하며, 당시 위대한 수학자들과 함께 수학 문제를 풀고, 첨성대와 같은 수학 유적지를 탐험하도록 합니다. 마치 역사 속 인물들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생생한 문체와 풍부한 삽화들은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며,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는 이장주 선생님께서 쓰신 한국사 교양서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고대부터 조선까지의 수학사와 2부는 근대 이 후 현대까지의 수학사이다. 3부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본 한국수학사다. 4부 는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되어있다. 각 부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제3부였다. 서양에서는 자연과학 분야 중에서도 수학이 발달했지만, 동양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그런 데 어떻게 해서 중국이나 일본보다 먼저 실생활에 적용된 수학이론이 등장하 게 되었을까?
Ⅰ. 들어가며
수학은 서양의 학문이고 우리 역사에 수학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또한 옛날 우리 조상들은 골치 아픈 수학 대신 천자문을 외우며 한문 공부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부러워한다면 오산이다. 이 책 <우리 역사 속 수학이야기>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 이장주, 사람의무늬, 2012.08.24.
는 한국의 수학의 역사가 그 위대함에 비해 정상적으로 평가받지 못했음을 말해준다. 조상들은 수학 공부에 진심, 관심이 많았으며,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남겼다.
조선은 성리학 빼고는 모두 잡학이며, 다른 학문 연구를 무시하던 시대였지만 산학은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이 책은 조선 초부터 중기 이후까지의 산학과 관련된 위대한 조상의 업적을 시간 순서대로 제시한다. 수학 공부와 함께 옛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오는 소위 국뽕책이다.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을 보면 간혹 심화 문제로 선조들이 쓴 수학책의 문제가 출제된다. 옛날 우리 수학의 발전 모습과 뛰어난 학자들, 또 그 주변 이야기를 대화와 설명으로 수학의 발자취를 추적하고 있다.
산학 그 자체와 관련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일을 수학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도록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수학이 옛날부터 현대까지 가장 중요한 기초 학문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가지고 있었음을 증명한다.
Part 1 _인물로 보는 역사 속 수학 이야기
1장은 수학의 구체적인 이론없이 수학과 관련된 인물의 삶, 일화를 담고 있다.
세종대왕이 집현전을 통해 한글을 창제하고, 과학을 중흥시켰으며, 예술 발전에도 힘을 다하였다. 또한 세종은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수학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보통 윗사람에게 인정받으려면 윗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데 세종 때 경상도 감사가 구하기 어려운 수학책을 진상품으로 올렸을 정도다. 조선시대 신하들은 어떻게 해야 입금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 경상도 감사는 자금으로 이야기하면, 도지사에 해당하는 자리었다. 그 때 세종 때 지방의 수령이 세종의 눈에 들려고 한양으로 물건을 진상하였다. 당연히 세종이 좋아하는 수학책이었다. 경상도 감사의 관찰사로 승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세종 시대에는 천문학, 농업, 과학 등 다양한 학문이 연구되었다. 그 안에 수학도 포함되었다. 당시 주 산업이었던 농업에서 농지 측량시 수학은 필수였고, 천문학에서는 고도의 수학적 지식이 필요했다. 음악이 발전되면서 음계에서 현 또는 관의 길이와 비례를 사용하는데 수학이 역시 밑바탕이 되어야 했다. 세종은 <계몽산법>이란 수학책을 통해 수학을 익혔으며, 정3품 이상의 관리들 시험교재이기도 했다.
<경국대전>에도 나오는 <양휘산법>이란 책은 현대 초등학교 수준을 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구구단과 곱셈 등 계산의 원리가 포함되어 있다.
오늘날 우리 생활은 대부분 서구화 되어 있습니다. 입맛부터 미적기준까지, 심지어 수학역시도 서양의 기호 서양의 정리,정의 서양 수학자들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 우리나라 선조들은 수학을 공부하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틀린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신라 시대부터 제 3,4차 방정식과 현대 기술로도 재현 불가인 정팔면체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다른 수학 책과 달리 이 책이 가장 흥미로웠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1. 들어가며
‘수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나 역시도 학창 시절의 수학을 생각하면, “왜 이리 어려운 것을 내가 배워야 하나? 나중에 내가 이것을 써먹을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함이 없다. 생각건대 일반인들이 이렇게 수학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을 갖고 있는 배경 중에 하나가 수학을 단지 시험과목 중 하나로만 보았기 때문이다. 단지 점수를 높이기 위한 측면에서만 보았다면 그 과목을 좋아할 리가 없다. 그렇기에 수학의 기본원리에 대한 고민보다는 어려운 수학공식들을 달달 외우면서 점수를 높이려고 했다. 그렇기에 수학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게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기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 조상들이 수학을 중요시하게 생각했다니 놀랄 수밖에 없다.
예전에 수학 교과서나 문제집에서 간혹 심화 문제로 선조들이 쓴 수학책의 문제를 봤던 기억이 있다. 당시 선조들이 우리처럼 수학공식을 푸느라 고생했을 거라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시대를 살았던 우리 조상들에게도 수학은 중요시 되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 조상들은 그 누구보다 수학에 관심이 많았고, 열심히 공부해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고 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언젠가는 한번 쯤 우리 조상들의 수학, 특히 수학사학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이 책은 바로 내가 알고 싶었던 지식을 모아놓은 책이다.
저자는 우리 조상들의 수학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모아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 수학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긍지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인물로 보는 역사 속 수학 이야기와 무궁무진한 우리의 옛 수학 등 크게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두 개의 파트 안에서 5-6개의 세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내가 읽은 책은 ‘우리 역사 속 수학 이야기’ 이다. 수학이란 학문은 항상 역사와는 무관하고 현대 과학 기술에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 해 왔기 때문에 수학과 역사란 두 학문을 같이 다룬 제목을 보고 흥미로움을 느꼈다.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수학을 우리 옛 조상들은 어떻게 다루었을까? 또 그들은 순수한 호기심, 아니면 사회 발전 기여라는 목적을 가지고 수학을 접하였을까? 수학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보다 큰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역사적으로 많은 공을 세우셨다고 알려진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서술했다. 많은 업적을 세우고 백성들에게도 어지고 지혜로운 정치를 베풀었다는 세종대왕과 수학이라는 학문은 별로 관계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그가 공부한 어진 정치를 위한 수학이라 함은 어떤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