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야매 득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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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완
독후감
28
책소개 그래서 어차피 인생 매뉴얼에서 멀어진 김에 자신만의 길을 찾기로 했고, 극약 처방으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서 내 인생을 살기 위해 더 이상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한 저자의 실험에 대한 담담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고민을 만나볼 수 있다.
  •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돈을 위해 자유를 잃고 싶지 않다
    하완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돈을 위해 자유를 잃고 싶지 않다
    최근의 통계를 보면 젊은이들이 취업을 포기한 채로 부모 집에 얹혀 백수생활을 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취업이 그만큼 힘들다는 말이겠다. 그런데 꼭 그런 때문만도 아닌 모양이다. 그렇다면 부모야 등골이 휘든 자신은 백수 생활을 즐기겠다는 말일까? 부모들 입장에서는 이런 자식이 있다면 그저 환장할 노릇이겠다. 그런데 그런 삶도 참 괜찮다는 말을 거침없이 하며 백수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의 저자가 그런 사람이다. 그는 그 백수생활을 자랑이라도 하듯 책까지 냈다. 그런데 이 책이 수십만 부가 팔렸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출간이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백수지향적인 젊은이들이 국경을 넘나들며 많은 모양이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나이든 우리의 시각이고 젊은이들 시각은 돈에 저당 잡히는 삶이 싫은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래서 잘 다니던 직장을 뛰쳐나와 하루하루 따사로운 볕을 쬐며 백수생활을 만끽하는 중이다.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열심히 사는 것을 포기한 것은 돈 때문에 자유를 포기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도 말한다. 우리는 가정과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며, 사회에 나와서는 직장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고 가정도 열심히 돌봐야 하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겼다. 열심히 하라는 말은 최선을 다 하라는 말과 함께 늘 우리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이 뭔가 잘 안 될 때는 열심히 하지 않은 탓이라고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한다. ‘열심히’라는 말에는 방향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우리는 그 방향감각조차 잃은 듯하다. 두더지가 열심히 땅을 파고 가는데 방향감각을 잃으면 엉뚱한 곳으로 굴을 파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열심히 했지만 그 일은 허사가 되고 말 것이다. 그러니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우선이다.
    독후감/창작| 2025.03.06| 5 페이지| 2,500원| 조회(21)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하완-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는 대한민국의 작가 하완의 에세이이다. 하완은 고 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열망과 동시에 현실적 인 문제들로 고민하던 시절, 어느 날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 답을 찾기 위해 ‘사회적 실험’을 시작한다. 그는 10년간 미국과 한국의 여러 도시에서 살아보면서 다양한 직장과 일을 경험하며 삶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그의 이야기는 ‘열심히 살자’는 말과 함께 인생을 살아 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준다. 하완 작가의 이 책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생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 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3.04.30| 1 페이지| 2,000원| 조회(66)
  •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레포트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레포트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무심한 책 제목과 달리 읽을수록 속 깊고 정감이 간다. 남들과 똑같이 살지 않아도 되고, 아등바등 살지 않아도 괜찮다며 위로해 준다. 때로는 무심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그의 말과 생각에 너무나도 공감이 된다. 나 또한 남들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보이지 않는 100m 달리기를 해왔던 거 아닐까? 결혼은 더 늙기 전에, 돈은 얼만큼 모으고, 커리어는 어떻게 쌓아야 할지 그동안 참 전전긍긍하며 살았다.
    독후감/창작| 2022.05.25| 2 페이지| 1,000원| 조회(95)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노력의 대가는 항상 정당하게 보상을 해줄까? 살다보면 내가 노력한 것과는 별개로 정당한 보상은커녕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좌절하고 삶의 의지를 포기할 정도의 고통과 시련을 겪곤 한다. 이처럼 노력은 항상 정당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노력은 항상 우리를 배신하는 것 같아. 하지만 과연 그럴까? 곰곰이 생각하면 노력이 항상 배신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이 성과에 턱없이 부족할 때도 있지만, 노력이 지나칠 때도 있다. 그리고 보통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속상해 하며 오랫동안 마음에 새기고 있기 때문에 노력의 배신만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럼 결과는 하늘의 뜻이니, 노력하지 말라고 덤덤하게 권하는 책이 있다.
    독후감/창작| 2022.02.25| 3 페이지| 1,500원| 조회(71)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처음에는 제목 때문에 손이 가지 않았다. 오프라인 서점 매대에서, 온라인 서점 배너를 통해 몇 번이나 마주쳤지만 개인적인 도서 선택 기준에서 볼 때 영양가도 맛도 없는 음식처럼 여겨졌다. 교양서적에서는 지식을, 소설에서는 재미를, 에세이에서는 타인의 경험을 통한 배움을 기대하는데 열심히 살지 않겠다고 말하는 작가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열심’으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한민국 평균에 못 미친다는 자괴감이 있는 내게 자극제는 주지 못할망정 무슨 태평한 소리인지. 그런 첫인상을 남긴 제목이었다.
    독후감/창작| 2021.04.26| 3 페이지| 1,000원| 조회(102)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처음에는 단순히 일러스트로 유명한 이 책에 관심이 갔었다. 책 제목도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라니 요즘처럼 열심히 사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 현대인들에게 굉장히 신선한 제목일 수밖에 없다. 에세이답게 ‘하완’작가의 인생이 녹아있는 이 책. 완벽하지 않은, 아니 오히려 한템포 느리게 살면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 사람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접한다는 것 만으로도 삭막한 일상에 오아시스같은 신선함을 느끼기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표준화된 기준 강박’ 이 책을 읽으며 사람들은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자기를 맞추며 보통사람이 되기 위해 긴 인생의 레이스를 달린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이를테면 학업, 취업, 결혼, 출산과 육아같은 것 말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살아야 정상. 이렇게 살지 않으면 비정상. 우리 사회는 남들처럼 살아야만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만 같다.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의 질타를 받기 십상이다.
    독후감/창작| 2021.02.07| 2 페이지| 1,000원| 조회(88)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제목부터 시작해서 책을 놓는 끝까지 나를 실망시키는 책이었다. 제목처럼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 운전은 핸들 잡은 사람 마음대로이듯이, 인생도 사는 사람 마음대로다. 누가 뭐라하던 간에 자기 마음대로 살면 된다. 그냥 직업도 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자살 방지 목적으로 이 책을 읽으라고 하면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가 넘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콧방귀를 뀔만한 그런 내용들뿐이었다.
    독후감/창작| 2021.02.05| 2 페이지| 1,000원| 조회(87)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독서감상문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 독서감상문
    태어나는 순간부터 ‘열심히’ 울어야 건강한 아기로 생각하듯 어쩌면 우리는 세상의 시작에서부터 ‘열심히’를 찾았을지도 모른다. 주문처럼 지겹게 듣던 말 ‘열심히 해야지’, ‘노력을 해야지’ 어느새 당연한 말이 되어있다. 실패를 하면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면 그 사람은 되뇌인다. ‘왜 내 노력은 알아주지 않는 거지?’ 우리는 핑계를 대는데에도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빼지 않는다. 누구든 상관없다. 두서없이 내 말만을 막 하고싶고, 조언이 아니라도 좋으니 말을 할 사람이 있으면, 함께인 사람이 있다면 이라는 생각을하며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매일같이 가는 도서관 하루 쯤 가기 싫고, 가만히있기는 또 싫어서 토익책 살 때 가고 분위기 좋다고 느낀 서점을 가볼까하고 운전대를 잡았다.
    독후감/창작| 2021.01.10| 3 페이지| 2,000원| 조회(86)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읽고 열심히 독후감을 쓰고 있는 아이러니에 대해 생각한다. 문득 궁금해졌다. 이 책의 독자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싶지 않아서 이 책을 선택한 걸까? 일단 나는 아니다. 나는 좀 뭐랄까…. 열심히 사는 게 몸에 밴 사람이다. 도서관 단기알바를 하러 간 첫날에 들은 말이 “쉬엄쉬엄 해요.”였다. 주어진 업무시간에 일을 하지 않는 것보다 일하는 게 훨씬 몸도 마음도 편한, 정말이지 타고난 노예다. 회사 대표가 바뀌고 과도한 업무량, 평가의 부당함, 내 생각과 달리 모든 사람이 나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지 않다는 진실을 마주한 뒤 번아웃과 회사에 대한 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해서 관성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나 자신을 보며 회사에 나를 주기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일해서 회사가 잘 될 때마다 화가 났다. “이럴 줄 알았으면 회사를 차리는 건데!”라는 분노와 “나는 지금 알바를 하고 있다.”라는 현실도피를 반복하던 끝에 나는 우울증을 얻었고, 그대로 회사를 탈출했다.
    독후감/창작| 2021.01.05| 3 페이지| 1,000원| 조회(153)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작년 여름 첫 공무원시험을 치고 언니가 공부에만 매진한 나에게 마음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준 책이다. 원래 사람들의 경험담을 공감하는 것을 좋아하고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라는 제목 또한 재미있었다. 글쓴이는 한 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을 뛰었다. 하지만 삶의 방향성에 깊게 고민하게 되고 한번쯤은 흘러가는 대로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에 마흔에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그렇게 여행은 시작됐다.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 있고, ‘노력한 것에 비해 성과가 없을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그런 말이 위로가 된다.
    독후감/창작| 2021.01.03| 1 페이지| 1,000원| 조회(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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