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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고사 대비 공부 방법 자료
    졸업하자마자 학교에서 월급받기Ⅰ. 시작하며봄눈이 내렸습니다. 작년 이맘때쯤도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몰려왔었는데, 그 때 공부를 하려고 도서관에 가는 길이 어찌나 길고 험하던지. 5분도 안 걸리는 도서관이 가기 싫어서 집에서 이리저리 꿈틀거리다 겨우 일어섰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일 것 같아 몇 자 적었습니다.이제 막 4학년이 되어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고, 아직 시작하지 않은 분들도 있으실 텐데, 우선 우리가 붙어야할 시험 이름 제대로 알고 넘어갑시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공고에 따르면, 우리가 소위 임용고사라고 부르는 시험의 정식 명칭은 공립 유치원 ? 초등학교 ? 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입니다. 이렇게 보니 거창하고 어쩐지 마음도 설레실 것 같습니다.^^우리는 이제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장장 11개월의 긴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잠, 배고픔, 추위, 더위, 귀찮음, 어려움, 울음……. 싸워야 할 것들이 태산이지요. 물론 쉴 새 없이 공부할 만큼 여러분이 태권브이의 체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요. 쉬면서 하되 얼마나 요령 있게 하느냐가 다른 사람과의 차별을 두는 중요한 관건입니다.제가 했던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것이 전부는 아니나, 이제 공부를 시작하시는 여러분께는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하시고 여러분만의 공부비법을 마련해 나가시길 바랍니다.Ⅱ. 1차 합격으로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1차 문제 스타일은 객관식입니다. 1차는 P/F제도로 바뀐다는 말이 있으나, 공고가 뜨기 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여러모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1차 공부는 특히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실히 알아둘 것은 알아두고, 자꾸 혼동되는 것은 수시로 외워주는 것이 필요하지요.과목문항 수교육학50문항교육과정국어6문항사회5문항도덕3문항수학6문항과학5문항실과3문항바른 생활1문항슬기로운 생활1문항즐거운 생활1문항음악4문항미술4문항체육5문항영어4문항특별활동1문항재량활동1문항총50문항2. 교육학 공부하기교육학은 과목이 많고, 과목 당 내용도 무한해서 공부하기가 어렵습니다. 강사들이 파는 기본서만 본다면 깊이가 없어서 만약 시험에 깊이 있는 문제가 나오면 당황스럽게 됩니다.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전공서적을 볼 수는 없고, 기본서를 바탕으로 공부하다가 조금 이해가 안 된다, 잘 안 외워진다 싶은 내용은 전공서적을 뒤적여서 한 번 읽어보시면 될 것입니다.1) 메모리 트리 작성모 강사가 자주 하는 말 있죠. 목차를 만들라는 말입니다. 목차를 만들면 자신이 공부하는 내용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알게 되죠.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자신의 머리에도 확고히 체계가 형성되니 아주 좋은 작업입니다.2) 메모리 카드로 자꾸 보고 외우기메모리 카드를 만들어 혼동되는 것은 계속 외워주세요. 헷갈리는 것은 계속 헷갈립니다. 혼동되는 용어가 많은 교육학이므로 메모리 트리로 용어를 확실히 알아두고 메모리 카드로 자꾸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3) 자신만의 교육학 종합서 만들기강사들의 기본서나, 전공서적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딱 맞는 종합서를 만들어보세요. 만들면서 정리도 되고, 언제든 찾아볼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4) 기출문제는 금 나오는 밭기출문제를 파악해서 구식 문제와 신식 문제로 구별해서 알아두세요. 구식 문제는 내용을 알아두는 정도로 공부하되 오답으로 나온 보기를 잘 보아두세요. 신식 문제는 출제 스타일을 파악하여 어떤 문제가 나오든 대비할 수 있도록 자꾸 봐두세요.3. 교육과정교육과정 범위가 2007 개정 교육과정은 3, 4, 5, 6학년이고 2009 개정(미래형 교육과정)은 1, 2학년이 적용되지요. 06학번이 본 시험하고 범위에서 차이가 나므로 기출문제를 공부하여 출제 스타일과 깊이를 분석하고, 새로이 추가되는 부분을 추가하여 공부해 보세요.Ⅲ. 2차 합격으로1. 1차와 함께하는 2차 공부1차를 먼저 본다고 해서 1차 공부만 해서는 안 되죠. 1차 공부가 가볍게 외우고 넘어갈 수 있었다면 2차 공부는 직접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는 만큼 씁니다. 2차 얼마 남지 않는 시간동안 손을 이용해서 ‘쓰는 것’에 치중한다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외우고, 정리하여 무엇을 ‘쓸 것인지’ 생각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를 공부하면서 중요 단어, 자주 나오는 문장 위주로 공부하세요. 틈틈이 글씨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작년에는 교육과정이 80점이었습니다. 과목마다 1점, 2점씩 까먹다 보면 어느새 총점이 확 깎여있죠. 최대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감점 요인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교직논술을 위해서는 시사 문제나 교육학 전반에 대한 내용도 공부해야 합니다. 1차 끝났다고 해서 교육학을 놓아버리면 이에 대비하기 어렵겠지요.2. 교직논술교직논술의 채점 기준은 점점 높아져 가는 추세입니다. 전문적인 교육학 어휘를 사용하여 내가 이만큼 알고, 공부했다는 것을 어필하세요. 또한 서론, 본론, 결론의 자연스러운 흐름은 단기간에 공부하여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교직논술에 대비하여 교육학 주제를 선정하여 써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3. 교육과정교육과정은 교직논술과는 달리 자신의 의견보다는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의 요소, 몇 가지를 쓰라는 것인지, 어떤 것을 쓰라는 것인지 요소들을 모두 파악해야 합니다. 문제를 읽고, 빨리 요소를 찾아내어 요소들의 점수도 파악합니다. 한 문제당 8점입니다. 8점이 어디에 어떻게 분산되어 있는지 찾고, 점수를 나눠서 1점당 50글자를 배당하여 쓰면 400자를 채울 수 있습니다.Ⅳ. 3차 합격으로1. 3차는 대범하게대전시 과목은 특히 많은 편입니다. 일반 수업 지도안 작성, 심층면접, 영어 수업 지도안 작성, 일반 수업 실연, 영어 수업 실연, 영어면접입니다. 과목이 많다고 해서 어느 하나 소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긴장은 금물입니다. 과한 긴장은 머릿속을 하얗게 만들뿐 도움이 되지 않지요. 긴장을 안 하려면 최대한 그 상황을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끼리 스터디를 하거나,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을 하여 상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2. 경향 파악3차 시험은 특히 시사적인 문제나 최근 기출 문제 현황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대전보다 3차 시험을 먼저 보는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세요. 그 문제가 요즘 전국 교육청들의 경향과 비슷하므로 참고하면 좋습니다. 떠도는 소문도 흘리지 말고 꼼꼼히 챙기세요. 영어 지도안을 위해서 각 차시에 하는 활동들을 숙지해두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3. 일반 수업 지도안 작성글씨는 최대한 또박또박 쓰세요. 자는 필수로 챙깁니다. 대전시의 일반 수업 지도안 작성 용지는 세로 18cm, 가로 19cm정도의 네모 두 칸이 앞뒤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될 수 있으면 두루뭉술하게 쓰세요. 집에 와서 고치려고 하면 자신이 쓴 지도안이 걸림돌이 될 수 있으니까요.4. 심층 면접심층 면접은 10분 구상 시간을 주는 문제 하나와 즉답형 두 개입니다. 10분 구상 시간동안 충분히 생각하여 가짓수를 많게 만들고, 한두 번 해보면서 똑바로 말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즉답형은 긴장할 수 있으니, 평소에 연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5. 영어 수업 지도안 작성이 또한 글씨는 또박또박하게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영어는 특히 두루뭉술하게 쓰세요. 지도안의 모든 내용은 영어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에게 제시하는 공부할 문제는 한글로) 주의하실 점은 Song이나 Chant가 들어있는 차시를 작성해야 할 경우입니다. 만약 당일 날 작성 시 헷갈리신다면, Song이나 Chant 중에 아무거나 적으시고 집에 와서 그에 해당하는 노래나 챈트를 찾으시면 됩니다.6. 일반 수업 시연그 전날 시나리오를 써서 시간에 꼭 맞게 준비하세요. 목소리, 표정을 자신있게 준비합시다. 하체를 움직이는 것은 부산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상체 중심으로 제스쳐를 하고, 목소리 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수업하면 잘 하는 것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7. 영어 수업 시연이 또한 시나리오를 써서 시간에 꼭 맞게 준비하세요. 영어 수업 시연 시나리오는 미리 양식을 만들어 두시면 편합니다. 영어는 1차시, 2차시, 3차시, 4차시마다 어느 정도 활동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그 차시의 내용을 조금씩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그 전날 시간을 벌어둘 수 있지요.8. 영어 면접즉답형입니다. 이는 미리미리 해두셔야 유창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작년, 작년 시험 모두 유창하지 않아도 괜찮았다는 점.과목공부교육학교육학교육철학학자의 성향 파악(○○주의 학자 별로 정리)학자의 말은 짚고 넘어가는 정도로 (교사는 정원사다 By 루소)○○주의에서 중요히 다루는 단어 위주로 공부한국교육사서양교육사시대에 있었던 일 알아두기학자들 계보 별로 정리한국은 과거, 옛 학교제도, 일제강점기 때 확실히 알아두기교육사회학기능론, 갈등론, 해석적 접근 별로 확실히 알아두기신교육 사회학 쪽과 평생 교육 쪽도 중요헷갈리는 용어 특히 많으니까 메모리 카드로 외우기기능주의, 갈등이론, 해석적 접근 별로 항목을 나눠 용어 정리교육행정행정이론, 동기이론, 조직이론, 장학이론, 경영이론 헷갈린다.실제 우리나라 학교 행정 제도 알아두기교육법 확실히 알기(시험 몇주전에 달달달)교육심리학자 별 정리학자가 주장하는 발달 과정 알아두기
    기타| 2012.05.10| 8페이지| 1,500원| 조회(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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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평문] 이어도
    이어도, 실존과 허구의 경계인간이 생겨난 이후로 시작된 변화 속에서 발전과 쇠퇴를 반복하던 인간은 늘 자신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며 살아왔다. 언제 자신의 존재가 부정당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기대고 의지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전전해왔다.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은 종교를 만들어 내거나 특정한 대상을 지목하여 의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간이 의지하고자 했던 상대, 신이나 특정 대상은 인간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인간을 죽음으로 이끌 수 있을 정도의 보다 더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되면서 인간은 그 상대를 단순히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애정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모순적인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이어도. 그것은 제주도 섬사람들이 “사람이 죽어 저승으로 가서 그 저승의 복락을 누린다는 죽음의 섬”으로 여기며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이다. 저승은 죽어야 갈 수 있는 곳이니만큼 인간의 절대적 공포인 죽음을 나타내며, 저승의 복락은 인간이 현실에서 누릴 수 없는 삶에 대한 희망을 의미한다. 저승과 저승의 복락은 모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이어도’는 대상에게 희망이라는 애정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모순적 상황에 놓여 있다. 인간이 의지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모순점을 ‘이어도’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어도’라는 섬은 제주도 섬사람들의 이상향의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소설 「이어도」는 이렇듯 제주도 섬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어도’라는 유토피아적 세계에 대해 그 경외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어도’의 실체를 조사하던 도중 실종된 ‘천남석’에 대해 중위 ‘선우현’이 사건을 파헤쳐 가는 형식의 소설은 단지 ‘천남석’의 실종(‘양주호’에 의하자면 자살)에 대한 이야기로만 전개되지는 않는다. 「이어도」는 ‘선우현’이 ‘천남석’의 실종에 대한 의문을 파헤치면서 ‘천남석’의 삶에 대해 탐색하는 것, 그리고 ‘천남석’에게 있는 이어도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 두 가지의 방향에서 진행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작가는 두 가지 방향의 이야기를 독특한 소설 기법으로 풀어간다. 즉, 소설 속에서 전지적인 능력을 행사하는 작가가 작품을 두 층으로 나누어 두 가지 방향의 이야기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그 두 층은 내화와 외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화는 ‘천남석’의 과거 이야기, 혹은 이어도 자체의 전설 등이며, 외화는 ‘천남석’의 실종과 자실의혹의 증거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이는 두 가지 방향의 이야기를 개별의 것으로 살리는 동시에 한 맥락 안에 가두는 것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작가의 노련한 기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야기를 그냥 직선적으로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천남석의 실종(죽음)을 먼저 제시하여 그 결과의 원인을 탐색해가는 과정과 더불어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그 시점이 거침없이 과거로까지 침투하는 점이 나타나고 있다. 즉 ‘형식주의’가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보자면 위의 기법들은 작품의 문학성, 예술성을 높이는 하나의 장치로 활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장치들로 일궈낸 ‘이어도’의 의미는 극 중 인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을까? 제주도 섬사람들에게 있어서 ‘이어도’란 앞에서 말했듯 유토피아적 성격을 지닌 공간이다. 죽음의 공간인 ‘이어도’가 왜 유토피아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을지 생각해보자. 그것은 ‘섬’이라는 제주도의 특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섬’이라는 특성은 제주도 사람들로 하여금 뱃일을 하여 살아가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언제 사납게 변할지 모르는 바다에서의 뱃일이란 순탄치 않았으므로 뱃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죽어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다. 뱃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였으므로 남겨진 여자와 자식들에게는 살아가는 현실이 괴롭고 절망적인 순간이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남겨진 자들은 죽어간 사람들을 애타게 여기며 그들이 수평선 너머 그들의 이상향인 ‘이어도’에서 복락을 누리고 있을 것이라 여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즉, 제주도 사람들이 ‘이어도’에 대해 환상을 가지게 된 것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허구의 세계에 기대어야만 살아갈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천남석’ 또한 이러한 섬사람으로서 아버지를 ‘이어도’로 보내는 아픔을 겪는다. ‘천남석’은 이어도에 홀린 아버지를 원망하며 아버지의 부재에 괴로워하는 섬 여자의 운명을 쓴 어머니를 가여워 하며 이어도를 증오하게 된다. 그러나 ‘천남석’은 이어도를 증오하지만은 않는다. 천남석도 ‘양주호’가 말했듯 어쩔 수 없는 섬사람으로서 이어도를 증오하면서도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말하자면 이어도에게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애증을 가지고 있던 천남석이 ‘이어도 수색 작업’ 중 자살을 하는 것은 그가 스스로 허구적 세계로서의 이어도를 부정하며, 사실 자체를 포기하면서까지 이어도를 추구했다는 증거가 된다. 천남석이 섬을 떠나도록 끊임없이 괴롭혔던 술집 ‘이어도’의 여인은 저항할 수 없는 운명의 고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섬사람의 표본이다. 천남석은 이 여인으로 하여금 섬사람이 그 운명의 고리, 즉 이어도에 얽매인 그 고리를 끊어내는 모습을 보고자 하지만 여인은 결코 섬을 떠나지 못한다. 그러나 모순적인 것은 천남석이 여인으로 하여금 예정시킨 것은 이어도가 섬사람에게 씌운 운명의 굴레와 같이 작용하여 여인에게 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천남석은 알게 모르게 환상적인 죽음의 섬, 이어도에 의식을 지배받고 있던 것이 아닐까.
    독후감/창작| 2012.05.10| 3페이지| 2,000원| 조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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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평문] 젊은날의초상 평가A+최고예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필 봄을 위해누구에게나 젊은 날은 있다. 젊은 날은 생명력이 넘치고 역동적이나 늘 환희에 가득 차 있지도 밝지만도 않다. 그것은 그 젊은 날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혹은 그 젊은 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다. 젊은 날의 고민, 삶을 지루해 하며 고루한 옛 지식을 탐독하다 그것에마저 회의를 느끼는 그 일련의 과정.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괴로워하고 흘러가는 세상 속 무기력한 자신에 괴로워하다가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그 나날들을 우리는 젊은 날이라 부르지 않던가. 이제 나의 나이 스무 살. 스무 살을 견뎌낸 사람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시기였을지 모르나, 어린 나에게도 충분한 젊은 날의 고민은 있다.작가 이문열도 그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 또한 젊은 날을 겪었을 것이며, 그 나날 속에서 고민이 없었을 리 없다. 소설 「젊은 날의 초상」은 어쩌면 그가 겪었던 젊은 날의 이야기일지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작가는 한때 월북한 아버지 때문에 국가로부터 24시간을 감시받는 사찰대상이었다. 그로인해 순탄치 못한 삶을 살게 된 작가는 초등학교를 제외하고는 전부 중퇴하게 되며 힘들게 들어간 서울대학 사범대마저 중도에 그만 두게 된다. 이처럼 「젊은 날의 초상」의 주인공 ‘이영훈’과 매우 비슷한 삶을 산 이문열은 어쩌면 자신이 겪었던 성장의 과정을 「젊은 날의 초상」을 빌어 이야기 하고자 한 것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문열의 「젊은 날의 초상」은 그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한 자서전적 성격을 지닌 소설이라고 볼 수 있겠다. 소설 속 자아는 외부의 자아인 작가에 종속적으로 따르며 작가가 가지고 있는 경험의 산물과 그로 인한 의식에 상당 부분 지배를 받고 있다.그러나 이 소설은 자서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지 ‘자서전’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종종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나를 포함하여)은 소설 속 화자를 작가 이문열로 착각하며 읽게 된다. 물론 화자의 처지가 이문열의 생애를 많이 닮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단순히 소설의 형식을 쓰인 자서전으로 파악하는 것은 옳지 않은 처사이다. 작가 본인이 ‘젊은 날’에 겪었던 많은 경험과 고민들이 소설의 소재가 됐을지언정 이 소설은 작가가 과거에 겪었던 것을 단순하게 서술한 것이 아니다. 이 소설은 ‘젊은 날’에 누구나가 겪었을 고민에 대해서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이며, 소설에서 다루는 고민은 작가만의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역 대에서 작가의 경험이 다소 포함된 예술 작품이다.이렇게 「젊은 날의 초상」속 화자가 작가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젊은 날의 초상」속 화자는 어떠한 모습을 취하고 있는가. 「젊은 날의 초상」은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하구, 우리 기쁜 젊은 날, 그해 겨울’로 이어지는 소설은 현재의 화자가 과거에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이 과정에서 일인칭 화자의 ‘나’가 이야기를 서술하게 되지만, 소설의 전개 구조 상 엄밀히 말해 화자는 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것들은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 상 등장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나’, 그리고 당시의 경험과 생각을 생생히 전달해 줄 과거의 ‘나’이다. 예를 들자면, 이야기의 서술에 있어서 ‘있었다.’, ‘하였다.’ 등의 과거 회상적인 어미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화자가 과거의 ‘나’로 바뀌며 어미가 ‘있다.’, ‘한다.’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소설은 두 화자 간 사이의 상호 간섭이 이루어지며 각 상황에 맞는 화자가 등장함으로서 극적인 상황에서 독자로 하여금 감정이입을 하거나 상황에 빠져들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과거 회상적인 「젊은 날의 초상」의 구성은 두 화자가 존재하여 자신이 지나온 ‘젊은 날’에 대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그럼 이제 소설을 바라보는 관점을 작품의 성격으로 옮겨보자. 「젊은 날의 초상」은 이문열의 것이기도 하지만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기도 하다. 둘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자서전적 성격을 지닌 소설이며 고뇌에 괴로워하던 주인공이 상황을 타개해가며 성장해가는 일종의 성장 소설이라는 것이다. 성장 소설은 주인공이 그 시대의 문화적 ·인간적 환경 속에서 유년시절부터 청년시절에 이르는 사이에 자기를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를테면 자신을 내면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묘사한 소설(네이버 백과사전 참조)이다. 유년 시절, 덜 자란 상태, 즉 자아가 미성숙한 상태에 있는 주인공이 청년이 되어가며 자신의 자아를 찾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린 것이 성장 소설이라면 「젊은 날의 초상」은 틀림없이 그것이다. 성장 소설 속의 성장 과정은 몸이 자라는 성장통보다 더 고통스럽게 주인공을 괴롭게 하고 그 괴로움 속에서 주인공은 내면적 자아 형성을 이루도록 해준다. 그 고통스러운 과정은 내적인 성숙을 가져오는 일종의 통과의례처럼 그려지며 성숙을 위해 극복해야 하는 관문이 된다.「젊은 날의 초상」에서도 그러한 통과의례는 여러 번 등장한다. 그 중 큰 대목만 두 가지 정도 뽑자면, 하나는 ‘하구’에서 ‘나’가 합격하려 노력했던 검정고시와 대학 입학시험이며 다른 하나는 ‘그해 겨울’에서 주인공이 바다의 부름에 무작정 눈발을 헤치며 걸었던 바다까지의 여정이다. 먼저 ‘하구’의 일은 ‘나’가 여러 번 자신이 친 배수진에 대해 언급하였고, 당시의 방황을 타개해 줄 방책을 ‘나’ 스스로 시험뿐이라고 생각하였으므로 목표와 과정이 뚜렷했다는 점에서 비중을 두고 다루지는 않겠다. 그러나 그 당시, 직업이 다양해지고 그에 따라 학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대학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보아 주인공의 그러한 포부가 만만치 않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럼 두 번째 통과의례, ‘그해 겨울’에서의 바다까지의 여정을 살펴보자. 태백산맥의 고개를 넘는 ‘나’에게 있어 고개는 바다, 즉 자아가 성숙을 이루는 공간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일종의 장애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바다는 주인공이 무작정 그의 부름에 찾아나서는 공간으로 주인공이 가지고 있었던 고뇌와 상념, 그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미성숙한 자아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공간이 된다. ‘나’는 그 공간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통과 의례는 만만치 않았다. 태백산맥의 고개 자체가 큰 장애물이라면 거기에 덧붙여진 ‘30년만의 폭설’은 그 장애물에 더해진 시련으로 볼 수 있다. 작가는 자아의 성숙을 이루는 과정을 순순히 내어주지 않으며 자신이 있었던 세계를 깨고 나오는 과정에서 온갖 시련과 고통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는 죽음의 공포까지 느끼며 급기야 친구에게 보낼 유서를 쓰고 죽을 약을 갖고 다니게 된다.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이겨낸 ‘나’는 결국 바다에 이르게 되고 칼갈이 사내를 따라 유서와 약, 그동안 질기게 끌어왔던 젊은 날의 고뇌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미성숙한 자아를 성장시키게 된다. 그럼으로 ‘나’에게 있어 바다는 그동안의 감상과 허영, 병든 지식을 버리는 공간이 된다. 그해 겨울, 마침내 방황을 마친 주인공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탄 상행열차에서 ‘나’는 복숭아 과수원을 보며 봄을 예감한다. 즉, 위의 통과의례들을 모두 통과해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05.10| 4페이지| 2,000원| 조회(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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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비평론 서술의 순서
    제 5장 서술의 순서목 차Ⅰ. 서론Ⅱ. 본론1. 순서 뒤집기의 유형(1) 주네뜨의 시간 착오1) 소급제시2. 플롯의 기능(1) 프로프의 기능론1) 가변적 요소2) 불변적 요소3) 구성주의의 한계(2) 사건 결합의 의미와 법칙1) 브레몽2) 프로프로부터 자극받은 일부 구조주의 이론가3) 프랭스(3) 모티프와 동기화1) 토마체프스키의 플롯의 체계화3. 플롯의 논리와 서술의 순서4. 인과율과 우연성(1) 서술의 순서와 개연성(2) 인과율 제시의 유형(3) 우연성Ⅰ. 서론서술의 원재료인 스토리는 사건을 연대기적인 시간 순서에 따라 엮은 것이다. 그러나 서술자가 자신의 관점을 투영하여 이야기를 재생산할 때는 이 순서에 맞추어 전하지 않는다. 순서를 뒤집고 뒤섞는다. 따라서 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술하는 과정에서 서술자가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의 순서를 정하는지, 그에 따라 어떤 변화가 이야기의 서술 과정에서 야기 되는지를 따져보아야 한다.이러한 서술 순서의 문제는 이야기의 플롯과 관련된다. 플롯은 연대기적인 스토리를 적절하게 재배열한 것이다. 그 재배열은 일정한 논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플롯의 생선 논리는 현실과 인간(성격, 사상)의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다.현실과 인간의 관계는 작가(내포작가)의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내포작가의 규범이 서술자에게 작용하여 이야기의 순서를 정하게 하고 그 과정이 플롯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서술의 순서는 작가(내포작가)가 가진 규범과 그 규범의 통제를 받는 서술의 논리와 관련을 맺게 된다. 이후 본론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면서 서술의 논리 만들기와 이야기의 순서짓기를 검토해 본다.Ⅱ. 본론1. 순서 뒤집기 유형이야기의 연대기적 순서가 서술의 과정에서 바뀌는 과정을 주네뜨는 ‘시간 착오(anachrony)’라고 불렀다. 이 불일치는 서술자가 알고 있는 사건의 곡절을 가능한 한 실감나게 하거나, 재미있게 하거나, 무엇인가 의미를 구축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어긋나게 순서를 바꾸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1) 주네뜨의 시간의 구조를 갖는다. 즉, 한정된 수를 갖는 고정적 기능들이 일정한 순서로 배열된 것이 ‘민담’이다.1) 가변적 요소 : 행위를 했느냐는 행위 주체와 , 상황에서 행위를 했느냐 하는 상황적 요소.2) 불변적 요소 : 행위 그 자체 ‘~를 주다.’, ‘떠나다.’, ‘사랑하다.’등의 행위 항목.(1) 황제가 어떤 영웅에게 독수리를 ‘준다’. 그 영웅은 독수리를 타고 다른 나라로 날아 ‘간다’.(2) 노인이 수첸코에게 말 한 필을 ‘준다’. 수첸코는 그 말을 타고 다른 나라로 ‘간다’.(3) 마술가가 이반에게 작은 배를 한 척 ‘준다’. 이반은 그 배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간다’.(4) 공주가 이반에게 반지 하나를 ‘준다’. 반지에서 나온 젊은이들이 이반을 다른 나라로 ‘옮긴다’.러시아 민담* ‘준다’, ‘간다’ 가 불변적 요소. ‘준다’의 행위의 주체는 황제, 노인, 마술사, 공주 등으로 각 사건마다 다르고 준 것도 다르며, 준 이유도 다르다. ‘간다’의 행위의 주체도 영웅, 수첸코, 이반 등으로 다 다르고 가는 방법도 각기 다르다.3) 구조주의의 한계 : 세계에 대한 프로프의 인식 방법이 개입하여 행위로 구성되는 사건들의 발생 순서를 불변적인 것으로 본다. 즉, 이야기가 구성될 때 어떤 정해진 순서에 의해 결합되도록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위의 러시아 민담에서는 ‘준다’ 후에 ‘간다’가 나타나야 한다. 이러한 것은 민담 등 설화 류에서는 무리이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전혀 불가능 하다. 중요한 것은 사건과 사건의 연결 자체가 아니라 사건의 연쇄과정이 생성하는 의미화이다.(2) 사건 결합의 의미와 법칙1) 브레몽 (Claude Bremond)프로프의 이론을 수정하기 위하여 구조주의 서사학자들은 사건 결합의 과정과 의미를 따지는 작업에 몰두 하였다. 그것은 사건의 결합을 논리화하는 작업이다.브레몽(Bremond)는 프로프와 마찬가지로 행위들의 불변적 기능이 사건을 구성하는 기본적 요소라고 생각하였지만, 그들의 결합은 어떤 의미를 생성하는 것으로 운 숲 속을 헤매던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의 도움으로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한다.’라고 요약한다면,주부 술부이러한 주부와 술부는 여러 형태로 변형 될 수 있고, 변형이 이루어지면 표면 구조의 의미는 동일하나 심층 구조의 의미는 변화할 수 있다.3) 프랭스 (Gerald Prince)단테가 숲 속을 헤맴 (상태) → 베르길리우스, 베아트리체와 함께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함 (상태의 변화) → 단테가 열정과 의지를 가짐 (상태)소설의 스토리가 지닌 심층 의미를 문법화하면서 사건이 형용사적인 것과 동사적인 것으로 집약되며, 전자는 ‘상태’를 나타내고 후자는 ‘상태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보았다. 플롯은 전체적으로 ‘상태’에서 ‘상태의 변화’로 다시 ‘상태’로 이어지는 체계를 가진다.* 이러한 체계화들은 복잡한 이야기의 재료인 스토리가 형성되는 질서를 한 눈에 보게 한다. 플롯이 시간의 연속성을 기반으로 하며, 사건의 전개는 물론이고 그 사건의 배열을 변형하는 것도 시간에 축에서 이루어짐에도 구조주의 이론가들은 탈시간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프랭스는 세 단계의 연결에서 인과관계를 이루는 시간의 흐름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있음.)① 페로넬라는 어느 석공의 아내이다.② 그녀는 남편이 없는 사이 정부를 집으로 끌어들인다.③ 어느날 남편이 갑자기 돌아왔다.④ 그녀는 뒤주를 팔려고 하는데 살 사람이 왔다고 둘러댄다.⑤ 남편은 뒤주 통 안에 들어가 살피고 그녀는 남편을 감시하며 정부와 정사를 벌인다.*교재 예시 - 토도로프(Todorov)의 실례①의 표면 구조는 페로넬라의 신분을 밝히는 데 있고 심층 구조는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지면 안 된다.’이다. ②는 심층 구조상 ①의 규범을 깨뜨리는 것이다. ③의 심층 구조는 페로넬라가 시도하는 규범의 깨뜨림을 감시하는 것인데, 부부 사이의 평형 상태가 깨어질 위기이다. ④와 ⑤에서 규범의 깨뜨림은 성공하고, 부부 사이의 평형 상태는 회복된다.‘석공의 아내인 페로넬라는 남편을 속이고 부정을 저질렀다.’석공의 아내이다(자리에 돌이 되어도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사랑하던 그 사람이여!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 선 한 인간의 처절한 슬픔을 노래한 시로서 살아서도 사랑을 짓밟기 쉬운 세상에, 이 시는 죽은 뒤에 더욱 그리운 사랑을 노래했다.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이 부분에서 망부석 모티프가 사용되고 있다.- 동기화(motivation) : 모티프들이 플롯 속에서 서로 엮어져 주제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를 동기화라고 한다. 동기화는 핍진성)을 확보하여 리얼리티를 획득하게 한다. 구성의 측면, 리얼리티의 측면, 예술성의 측면에서 가능하다. 구성의 동기화는 개연성을, 리얼리티의 동기화는 사실감을, 예술성의 동기화는 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이효석,「메밀꽃 필 무렵」으로 본 동기화 사례① 구성의 동기화드팀전의 허생원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초반과 중반에 서술자와 허생원의 나귀를 비웃는 아이에 의해 제시된다. 또 끝부분에는 동이가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제시된다.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생원은 기어코 동업의 조선달을 낚구어 보았다.“쫓으려거든 쫓아보지. 왼손잡이가 사람을 때려.”“생원도 제천으로...?”“오랜만에 가보고 싶어. 동행하려나, 동이?”나귀가 걷기 시작하였을 때 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허생원이 왼손잡이라는 사실은 끝부분의 동이가 왼손잡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동이가 허생원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② 리얼리티의 동기화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떼도 장난꾼 각다귀들도 귀찮다. 얼금뱅이요 왼손잡이인 드팀전의 허생원은 기거이 동업의 조선달을 나꾸어 보았다.“그만 거둘까.”“갈 생각했네. 봉평 장에서 한번이나 흐뭇하게 사본 일이 있었을까. 내일 대화 장에서나 한 몫 벌어야겠네.”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팔십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음에 대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 독자는 채워 읽는 것이다.- 소설 속에서 두 사건이 열거되면 그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인과의 논리가 내재하게 되며 두개의 사건이 명백하게 서로 연관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그 사건들이 우리가 나중에 발견할 보다 큰 어떤 원칙 위에서 상호연관되리라 추측한다.-플롯이란 사건이 내포하는 인과의 논리를 재생산 하는 과정을 말한다.- 스토리에 담긴 사건의 나열이 인과론적인 이해를 담고 있다면, 플롯은 거기에 대한 특별한 ‘의미화’를 담고 있다.4. 인과율과 우연성1)서술의 순서와 개연성-플롯 서술의 과정에서 서술의 순서를 조정함으로써 스토리가 내포하고 있는 인과 논리에 특수하고 구체적인 의미부여.-굿맨은 처음과 중간과 끝이 연쇄성을 지닌 채로 그 구실이 고유하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가능하고, 중간에서는 개연성을 띠게 되고, 끝에 가서는 모든것이 필연적으로 된다.→플롯의 진행과정에 따라서 의미화나 주제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가를 보여준다.- 개연성 : 특정한 단위의 사건이 갖는 개연성은 그 사건의 앞부분으로부터 파생된 것과 그 사건 다음에 올 사건을 이끌어내는 것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다.(서술의 순서대로 플롯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은 ‘가능성’을 점차 줄여가는 것.)예)채만식의 ‘탁류’ - 여주인공 초봉이가 장형보를 죽이는 사건.포스터의 예를 통한 플롯의 진행과정에 따른 의미화(a)왕이 죽었다.→왕비가 슬퍼한다.→왕비가 죽었다.가능성 : 왕 위의 승계 문제 가능성 : 잊는다. 필연성왕비의 반응 극복한다.죽음의 과정 죽는다.죽음의 원인백성들의 반응기타(b)왕비가 죽었다.→모두들 궁금했다.→왕이 죽었다.가능성 : 죽음의 원인 가능성 : 자살 혹은 타살 필연성백성들의 반응 병사공주의 충격 왕의 죽음과 심리적 고통재산 싸움 우발적 사고궁중의 반란 기타기타※차이점 : 왕비의 죽음이 이끌수 있는 가능성이 (a)에서 가정한 왕의 죽음보다 줄어듬(a)에서는 왕비와 관련된 가능성이 있지만 (b)에서는 왕과 관련한 .」
    인문/어학| 2012.05.10| 13페이지| 3,500원| 조회(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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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학대학원 입학 자기소개서
    2007년 3월. 저는 꿈에 그리던 저의 소망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약학 대학에 진학하게 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생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더불어 생명윤리에 대한 관심을 키웠던 저는 오래도록 약사의 꿈을 품어왔습니다. 그래서 약학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물론 대학 공부를 하는 중에 어려움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간의 공부와는 차원이 다른 내용의 공부가 어렵기도 하였으며, 과제를 마음껏 해내지 못해 속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동기들, 선후배들과의 좋은 교우관계가 큰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나의 공부로 인해 누군가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대학원에 진학하여 좀 더 배워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하였습니다.대학원에 진학하여 그간 학부 생활 중 특히 관심 있게 공부하던 분야에 대해 좀 더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학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실습 경험입니다. 저는 실습 과정을 거치는 동안 특히 순환기질환 환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학부 중 실습에서 갖게 된 여러 관심 사항들을 대학원에서 연구해보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전문적 기여를 필요로 하는 순환기질환의 환자에게 의료인의 협력 하에 약료(Pharmaceutical Care)를 제공할 수 있는 응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습니다.지금 저는 약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 있습니다. 늘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책상에서는 충족되지 않는 것이 바로 실제 임상환경에서의 적용 문제입니다. 이러한 저의 고민을 해결해 줄 방안은 대학원 진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임상환경에서 약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임상약학의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임상환경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약사로서의 전문성은 약학에 대한 지식과 기술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좀 더 연구하고 배우고 싶은 지식과 기술은 약료질환을 발견하고 그것을 관리할 수 있는 임상약학적 지식과 기술입니다. 그리고 임상영양학 및 의약정보에 대한 지식과 기술입니다. 이렇게 임상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서 대학원에서의 연구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여깁니다.이와 같이 약사에게는 많은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지만, 더불어 지식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사에게 아무리 많은 지식과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 환경에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환자에게 의약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지 연구하여 첨단 의약 임상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키워보고 싶습니다. 또한 임상약학 전문 약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임상 현장 지식을 두루 갖추고 싶습니다.
    학교| 2012.05.10| 1페이지| 3,000원| 조회(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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