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토니크랙의 ‘분비물(Secretion)’ 이라는 작품은 검은 플라스틱 주사위가 소재로 사용되었다. 멀리서 분비물이라고 하는 작품을 소개 받았을 땐 여느 조각상과 같이 돌 ... 구입품 중 최고가의 작품이라고 한다.도대체 무슨 형상일까. 이리 저리 살펴봐도 통 알 수 없는 듯한 이 작품을 이름을 가지고 유추해 봤을 때 우리 인간의 신체에서 나오는 분비물 ... 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인체가 분비할 수 있는 분비물은 모든 게 연상된다. 작품을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지도 못했던 주사위로 새로운 조형 질서를 구축했는데 이 역시 ‘분비물
에 남는 작품으로는 토니크랙의 이다. 영국태생의 조각가 토니크랙이 2000년도에 제작한 분비물은 수천개의 주사위고 제작된 작품이다. 주사의 놀이에 쓰이는 작은 검은색 주사위 수천개 ... 에서도 아름다움을 찻을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을 보고 내가 처음 느낀것은 사각형의 주사위로 정말 아름다운 곡선을 표현했다는 것이다. 전혀 분비물 같은 느낌이 안들정도로 신기 ... ‘예쁘다’ 하고 지나갈수 있다 . 하지만 노상균 작가는 모든 미술작품은 스팽글을 이용해 만드는 작가이다. 그 이유는 작가가 어렸을때 강물에 빠져 죽을뻔한 순간 두려움보다 물속
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퇴직을 결심한다.토니크랙은 그 당시를 이렇게 회상하였다.“어린 시절, 나의 관심은 오로지 과학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상상했던 것 ... 라는 영역 내에 가두어 둔다는 것이 나를 심히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토니크랙은 첼튼햄에 있는 비교적 자유스러운 분위기의 학교인 호로우세스의 미술디자인 대학에 입학하여, 1968 ... 초반 Tony cragg은 나무나 돌 블록으로 몇 개의 작품을 제작했다. 그것들은 구조물의 위로 기어오르거나 벽을 타고 넘어 올라갔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 안에 들어앉은 물질
하여 수업시간에 다뤘던 신디 셔먼의 사진작품, 그리고 수십만 개의 검은색 주사위로 이루어진 토니크랙의 분비물 이란 작품에 이르기까지 미술의 문외한 인 나로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많 ... 의 조형물은 왠지 모르게 한동안 나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나무를 형상화한 이것은 두께 5mm정도의 무수히 많은 철사를 용접하여 붙여서 제작되었는데, 큰 원통모양의 기둥이 2m정도 ... 속의 이야기를 전해줄 것만 같은 그런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고목나무에서도 찬란하게 일어나는 생명의 힘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었다.그런 조형물의 전체적 모습에 비해, 4개의 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