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엔데의 작품 『모모』를 읽고-등장인물 기기와 기롤라모『모모』의 작품 초반에 나오는 마을 사람들은 부유하지는 않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살면서 더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 ... 는 순수한 아이 모모는 반 시간 뒤를 알 수 있는 신기한 거북이 카시오페이아와 시간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호라 박사의 도움으로 다시 마을을 평화로운 예전의 마을로 만들고자 한다 ... . 그러나 모모가 잠깐 잔 잠은 마을에서는 일 년 하고도 하루가 지나 버린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을 다시 돌려놓기 위해 모의했던 기기와 베포 역시 회색 신사
다.모모는 그때부터 형편이 좋아졌고 친구들이 생겼다.그 친구는 배포라는 청소부와 기롤라모라는 관광안내원이다. 기몰라모는 기기라고도 불렸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회색 옷을 입은 신사 ... 를 읽고‘모모’의 이야기 무대는 이탈리아의 어느 한 도시이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모모는 고아원에서 학대를 견디다 뛰쳐나와 원형극장에 살고 있었다. 그러 ... 다 친절한 사람들이 집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지만 모모는 거절하게 된다. 모모는 마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마을사람들은 모모를 좋아해서 자주 찾아와 이야기를 하곤 했
했다. 등장인물인 기롤라모는 뛰어난 언변의 능력을 가져서 좌중을 사로잡곤 하지만 모모처럼 사랑받는 인물이 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기롤라모와 다른 모모의 태도에서 깨달은 바가 있 ... 님도 없는 모모는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닌 바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이 모모에게 가서 자신 ... 의 이야기와 고민거리를 털어놓게 된다. 모모는 그들의 말을 온 마음으로 들어주어서, 그 아이와 말하다보면 저절로 분별이 생기고,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그러
가 않다. 모모는 헝클어진 새까만 고수머리에 예쁜 커다란 작은 눈, 말라깽이에다 자그만 몸, 게다가 평상시에는 맨발로 다니는 신비스럽고도 불가사의한 존재로 마을 사람들에게 인식 ... 는데, 이 때문에 마을 사람이 그 아이를 자주 찾고 늘 필요로 하게 된다. 모모의 그러한 능력은 모모가 풍족하게 지니고 있는 시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어른들은 모모를 만나 반성 ... 과 화해의 자세를 배우게 되며, 어린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모모에게는 특별히 친한 친구 두 명이 생기게 되었다. 한 명은 신중하고 말이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