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산책] 역사산책 내용정리

목차

제3장 역사의 발생
1. 원초적 역사의 발생
1) 인간의 출현
(1) 창조설 (2) 진화론
2) 원초적 역사의 발생
(1) 양적 확대와 질적 전환

2. 서술로서의 역사의 발생

제5장 사회과목으로서의 역사
1. 교육과정
2. 사회과 과목

본문내용

제3장 역사의 발생
1. 원초적 역사의 발생
1) 인간의 출현
(1) 창조설
인간이 언제,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하는 것은 옛날부터 인간들의 중요한 관심사였다. 고고학적 발굴이 전연 없던 상황에서 나온 그럴듯한 회답은 신에 의해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신에 의한 창조설이다.
기독교의 천지창조설은 가장 대표적인 창조설로서 기독교인들은 이를 진실이라고 믿기도 하지만, 사실 이처럼 천지와 인간이 비록 부르는 이름은 다르나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이야기는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인도에서도 천지와 인간의 탄생에 대한 신화가 존재하였다. 그 하나가 `생식 창조설`입니다. 남성은 앞으로 태어날 존재를 결정하는 씨앗을 가진 존재이고, 여성은 그것을 받아들여 보존하고 길러 밖으로 내어놓는 힘이라는 것이다. 인도의 또 하나의 천지창조설은 `자기 해체적 창조설`이 있다.
고대 문명의 또 하나의 발상지인 중국에도 여러 종류의 천지와 인간 창조에 대한 신화가 존재한다. 그 하나가 `반고`의 천지창조설이다. 인간은 반고 몸에 기생하던 이가 지상으로 내려와 변신하여 탄생하였다는 것이다. 인도의 자기해체적 천지 창조설과 유사하다. 또 하나는 하늘의 여신인 여와의 인간창조설이다. 여와는 황토를 파내어 물과 섞어 인형을 만들고 하늘의 숨결을 불어 넣어 인간을 창조하다. 흙으로 인간을 빚고 숨결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기독교와 천지창조설과 유사하다.
그리스에서도 천지창조의 신화는 당연히 존재하였다. 다신교 사회였던 그리스인들은 천지만이 아니라 신 자체가 창조되는 것으로 보았다. 최초로 카오스가 생기는데 이 카오스는 형태가 없는 혼란 덩어리에 불과했으나, 그 속에는 여러 사물들의 씨가 잠자고 있었다. 이점에서 중국 반고의 천지창조설이나 인도의 자기 해체적 천지창조설과 유사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