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의 10년 후 세계를 읽고

소개

미래를 예측함으로서 좀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개인,가정,기업 등 각 주체에 맞게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있는 책이다.
이원재씨의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라는 책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였다면 이 책에서는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미래를 객관적으로 예측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한 번씩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래를 예측하는 서적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 공병호의 10년후 세계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객관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있었고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 지 잘 가르쳐 주는 책 이었다.

크게 이 책은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세계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현재 세게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변화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바로 중국의 성장에 관한 내용이다. 전 세계 많은 연구기관들이 중국이 조만간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을 토대로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그 움직임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역으로 이야기 하면 기업의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했을 때,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국으로 기업을 이전하면 첫째 고정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고정비란 유동비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항상 일정하게 들어가는 비용이다. 이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인건비인데, 중국의 인건비는 매우 낮다. 현재 국내 대학 졸업자의 평균 초임은 연 1,800만~2000만원인데, 중국의 상하이의 경우 대학 졸업자의 평균 초임은 연 평균 480만원에 불과하다. 이처럼 기업의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하면 적은 고정비용을 들이고도 같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현지시장을 공략하기 훨씬 수월한 장점이 있다. 어느 기업이나 한국의 내수시장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 또한 국제화, 세계화의 치열한 경쟁에 접어들면서부터 더 이상 한국의 내수시장만 공략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진출하기 쉬운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중국에는 인구12억 명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있으며 관세도 없기 때문에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공병호 10년후 세계 공병호 해냄출판사
·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 이원재 원앤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