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회]백년지대계의 위기

소개

이상오 선생님 교육사회 시간에 제출한 프로토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를 점검 비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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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년 대학 신입생이 되기 위해서 12년 동안 배운 것 들을 단 하루에 모두 쏟아내야만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그 하루 동안에 우리는 살고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 역시 대학수능시험을 치른 후 아까운 이들이 하나 둘씩 스러져갔다. 그들은 어두운 사회 현실 앞에 고개를 숙여버렸다.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버린 그들 앞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어떻게 살고 있는가? 무엇 때문에 대입이라는 하찮은 것으로 인해 삶을 버려야 하는가? 지금 우리 교육은 위기에 빠져 있다. 정부의 교육개혁은 아무런 희망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학생들은 학교로부터 점점 마음이 멀어지고 있으며, 교사들은 가르치는 긍지와 즐거움을 잃고 관료구조의 말단에서 개혁의 대상으로 내몰리고 있다. 또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학부모들은 자녀들과의 의사소통 단절과 학교교육의 부실로 불안해하고 있으며, 엄청난 사교육비 부담으로 생계의 위협마저 느끼고 있다. 지식, 정보,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21세기의 개방화, 경쟁화, 세계화 사회에서 이러한 식의 교육제도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국가경쟁력은 바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교육제도란 국가의 교육이념 및 교육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인위적 장치로서 인간 생활의 기본적이며 보편적인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사회적 대행기관이다. 따라서 모든 다른 사회제도와 마찬가지로 부단히 변화하고 약속된 사회적 목적 또는 목표를 반영한다. 따라서 교육제도의 개혁이란 현 시대와 사회적인 요청에 부응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교육 제의 내용·방법 및 행정·재정 등, 교육운영의 모든 국면을 변혁하는 일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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