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란?

목차

없음

본문내용

U-computing에 대해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공간혁명에 대한 것이다. 도시혁명은 인류의 활동공간인 물리공간을 원시적 평면에서 도시공간으로 창조한 1차 공간혁명이고, 산업혁명은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물리공간의 생산성을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고도화한 2차 공간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혁명은 인류의 활동기반을 물리공간 대신에 인터넷과 같은 완전히 새롭고 보이지 않는 전자공간을 창조한 3차 공간혁명이다. 유비쿼터스 혁명은 물리공간에 전자공간을 연결하여 물리공간과 전자공간이 하나로 통합되어 공진화할 수 있게 하는 4차 공간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윌리엄 미첼은 정보혁명으로 등장한 bit가 공간혁명의 상징인 물리적 도시를 죽였다고 말했는데, 유비쿼터스 혁명은 바로 정보혁명에 의해 타살된 물리적 도시를 부활시키기 위한 새로운 공간혁명인 것이다. 즉, 정보혁명은 물리공간을 컴퓨터 속에다 집어넣은 혁명이지만 유비쿼터스 혁명은 물리공간에다 컴퓨터를 집어넣는 혁명이다.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u-Life 분야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이미 일반인들에게까지 개념이 알려져 있는 Home Networking을 통해 구현된다. 최근 들어 인터넷 대응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이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일부 네트워크를 정보를 통해 받아들이는데 그치고 있다. 각 기기가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을 뿐 기기간 연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향후 u-Life가 확산되면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각 방의 온도와 습도는 물론 방안에 있는 사람의 위치와 신체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전에는 단말기 앞에서만 이뤄지던 정보액세스가 근처의 벽면이나 천장, 바닥의 스크린 혹은 몸에 착용한 안경형 디스플레이에서 자연언어 및 몸짓을 중심으로 한 Natural Interface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식료품과 의류를 비롯해 집안의 모든 물품에 RFID(Radio Frequency ID) tag이 붙게된다. 인체에 무해한 RFID tag이 개발되면 식품에도 부착할 수 있다

참고자료

· 그래프 <유비쿼터스컴퓨팅으로의 환경 변화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