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의 정당화 - 경기력향상 vs 인권

소개

"체벌의 정당화 - 경기력향상 vs 인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학생이 아닌 운동선수로 분류하는
2. 폭력․성폭력 발생의 물리적 토대로써 학습권 침해
3. “능력 향상”을 위한 체벌의 정당화
4. 지도자 폭력에 대해 저항할 수 없는 구조
5. 내 생각 마무리 정리

본문내용

학생이 아닌 운동선수로 분류하는
한국 사회 엘리트 체육 교육의 현실에서 학생선수들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하고, 중학생 시절부터는 마치 직업적인 운동선수들이 경험하는 훈련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동에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현실은 중․고등학교 운동현장에서 학생선수들이 “학생”으로서의 정체성보다는 “운동선수”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규정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학생선수들이 비록 운동선수로서의 미래를 준비하기는 하지만 학생으로서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최저학습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이미 체육계 내부나 관계 당국의 문제 제기가 있었고 이에 대한 개선책 역시 마련되어 시행되어 온 바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2005년 4월 “학교체육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엘리트 체육 육성의 내실화 및 지원 체제의 개선’을 주요 정책 과제로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및 학교 운동부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학교체육 혁신 방안에서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을 위해 각급 학교 학기 중 상시 합숙을 금지하고, 전국단위 규모 대회의 출전을 제한하는 것(3회까지 출전 가능) 등이 규정되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