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교육연구] 농촌 다문화가족 한국인 남편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갈등

목차

1. 서론

2. 배경이론

3. 본론
1) 농촌 다문화 가족 한국인 남편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2) 농촌 다문화가족 한국인 남편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
3)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생활 갈등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국내 국제결혼은 전체 혼인건수 대비 2014년 7.6%(16,152건)로 2008년의 11.0%를 정점으로 낮아지고는 있지만，도시지역의 결혼비율이 6.3%인데 반해 농촌 지역의 국제결혼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16.2%이며，그 중에서도 농림어업 종사자만의 통계는 26.5%에 이른다. 이처럼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농촌 주민의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은 농촌지역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이들의 행복한 삶과 한국 사회에의 정착은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되었다.
농촌 지역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동화와 통합 과정을 거치며 잘 지내는 경우도 많지만 부부사이의 서로 다른 생활문화와 기대 수준, 부부 및 부보-자녀:간 의사소통의 어려움, 경제적 기대 수준의 차이로 인하여 일반 가정 부부에 비해서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이는 부부 간 갈등의 원인아 되고 있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한 다문화가족의 불안정성이 이혼율로 나타나고 있는데 2013년 통계청이 발표한 ‘2012 다문화 인구동태통계’를 보면 다문화가족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2.0%로 혼인율<8.9%〉에 비해 높온 비율을 나타내호 있다. 이혼한 다문화가족 부부의 결혼 생활 지속 기간이 평균 5.4년인 점을 고려할 때 이혼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나이가 매우 어릴 것으로 추정되며，이들에 대한 양육과 교육은 우리 사회에 해결
야 할 큰 과제를 남긴다.
‘다문화가족의 갈등’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연구대상자는 대부분 결혼이민여성이었다.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낯선 나라에 적응하는데. 더 큰 어려움을 주었고，특히 농촌지역은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정책으로 결혼중개업체를 통한 결혼 비율이 높아 결혼 전 교제기간이 짧다는 점과 농촌의 폐쇄적 정서 등으호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들이 적응하기에 더욱 불리한 환경을 제공한 것이 사실이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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