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독후감

소개

이 시대의 멘토인 혜민 스님이 들려주는 힐링 에세이「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제출하거나 올리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독후감 자료입니다.★
★글자 크기를 키우거나 문단을 일부러 띄워서 분량을 늘리지 않는 정말 솔직한 독후감 자료입니다.★
★해피캠퍼스에 올라온 이 책 독후감 중에서 분량 대비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올린 겸손한 독후감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년에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근로자 노동시간은 OECD 평균인 1749시간 보다 무려 444시간이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일을 하는 시간은 많이 투자하지만 정작 삶의 질에서 느끼는 행복지수는 최하위권에 머무른다고 하니 매우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삶의 행복지수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에서 자살률이 최고로 높은 국가이고, 이혼율은 미국과 스웨덴에 이은 3위 국가이다. 물론 이런 수치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모두 불행하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될 수 없지만, 많은 국민들이 행복보다는 불안과 고통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언제부터인가 트위터라는 SNS를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분이 등장했다.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종교학을 공부하다가 승려의 길을 택한 혜민 스님이 바로 그 분이셨다. 총 8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에는 어디선가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한 스님의 따뜻한 위로가 가득 담겨져 있다.
1장 <휴식의 장>에서 저자는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고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휴식을 취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노동 시간은 웬만한 선진국들의 그것을 가뿐히 넘어서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이 근무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특별한 천연 자원 하나 없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경제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바로 근면성실 이 하나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업무를 가지고 시간 차이가 나게 일한 두 그룹 간의 효율이 별로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해서 그 일에 더 열심히 매달리는 것은 아니라는 이 연구 조사 결과는 노동 시간에 대한 맹신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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