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공공건물 접근성 조사

소개

장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공공건물 접근성 조사
직접 사진을 찍어 비교했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각 장애별 대전 예술의 전당에 가는 이동권
2. 대전 예술의 전당에 도착하다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① 장애인은 장애를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및 문화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④ 장애인은 자유로운 이동과 시설이용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야 하며, 의사 표현과 정보 이용에 필요한 통신, 수화통역, 자막, 점자 및 음성도서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
위 두 조항은 장애인 인권선언에 나오는 조항의 일부이다. 위에서 보듯 장애인에게 있어서도 이동권과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용하는 공공 건물(극장, 공연장, 터미널, 도서관 등)에서 우리는 장애인들을 쉽게 볼 수 없다. 그렇다고 현재 우리나라에 장애인이 조금 밖에 없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아래 표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2008년 12월에 발표한 장애인 통계치이다

위 표에서 보듯이 장애인의 수가 2007년 말까지 2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제 그들은 사회적 소수라고 치부하기엔 그 수치가 너무나 커져 버렸다. 날로 의학이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우리는 장애를 가질 수 있는 위험이 더욱 커져 가고 있다. 나 또한 그럴 가능성에서 예외가 아니기에 나는 오늘 내가 사는 대전을 중심으로, 그것도 대전에서 문화시설이 가장 잘 되어 있다는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을 돌아보며 각각의 장애별(시각, 청각, 지체 장애)에 따른 공공건물의 접근성을 조사해 보려 한다.

Ⅱ 본론
1. 각 장애별 대전 예술의 전당에 가는 이동권
1) 시각 장애인
시각 장애인의 경우 자가용 이용을 배제하고 혼자서 대전 예술의 전당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간다고 가정해 보았다. 버스 정류장까지 도착했다는 가정 하에 나는 시각장애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고 버스를 기다렸다. 내가 타야 할 버스는 911번 버스. 다행히 대전에는 버스 음성 안내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어서 버스 도착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눈을 감고 있는 데 911번 정류장 진입중이란 안내 멘트가 나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