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0명의 해고 통지서

소개

`1750명의 해고 통지서`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제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한 감상문 입니다.
사회 권력층에 대한 비판과 국가의 노동법, 파업법에 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 과목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상을 본 나의 소감은 딱 한 줄이다.
`우리 국가, 우리사회 기득권층의 안면몰수에 울분이 터진다. `
아직도 1750명의 그 명단이 눈에 훤하다. 그 당시 한국 정부는 한국의 자본가들을 살리기 위해서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던져버리는 정책을 세운 것이다. 묻고 싶다. 그 노동자들이 과연,
그 회사의 정책에 관여한 사람들이냐고, 당신들이 해고한 그 노동자들은 그저 당신들이
시키는 대로 일했던 사람 아니냐고, 당신네들의 잘못된 회사 경영 때문에, 회사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노동자들이 당신네들보다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왜 당신들의 잘못을 노동자들이
책임져야만 하는 것인지. 영상에서 한 노동자가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기업의 부도의 모든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길만한 위치에 노동자들이 있었는가 되묻고 싶다."
그때의 우리나라 정책은 노동자들을 애완동물보다도 못한 취급을 하였다.
일하지 않고도 밥 챙겨먹는 자신의 애완동물들을 내다버릴 때는 눈물지으면서,
일한 대가로 월급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많은 노동자들을 내다버릴 때에는 눈물 하나 흘리지
않고 `나라를 살리기 위한 정책`이라고 둘러대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에 노동자가 아닌 이들은 단 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 몇1%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그들의 방석이란 말인가.
노동자들은 법적으로 근로3권을 보장받는다. 바로 단결권, 단체 교섭권, 단체 행동권이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 `단체 교섭권`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

참고자료

· `1750명의 해고 통지서` 다큐멘터리